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회담...역사적 현장은? [앵커리포트]

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회담...역사적 현장은? [앵커리포트]

2025.10.30.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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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늘 부산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무역 전쟁으로 맞붙어 온 두 정상의 악수 순간, 전 세계가 지켜봤는데요.

먼저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린 부산 김해 국제공항입입니다.

회담장 입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나와 시 주석을 기다리고 있고요.

이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자 기다렸다는 듯 먼저 손을 내밀어, 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를, 시진핑 주석은 남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나온 모습도 눈에 띄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짧은 인사 뒤 시 주석에게 이런 농담도 건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하지만 시 주석은 굉장히 터프한 협상가입니다. 그건 좋은 소식이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를 잘 압니다.]

자리를 옮겨 정상회담장에 두 정상이 앉아 있고요.

양측에는 미중 무역전쟁의 맞상대들이죠,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이,

중국에선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등도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자리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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