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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 간 대화의 물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가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미국 측에 정상회동 무산을 물밑으로 알렸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당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는 좋은 신호는 아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이었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았고, 대내 매체에 보도되지 않은 점 등을 거론하며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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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이었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았고, 대내 매체에 보도되지 않은 점 등을 거론하며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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