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세안' 방문 마치고 귀국...경주 APEC 준비 돌입

이 대통령, '아세안' 방문 마치고 귀국...경주 APEC 준비 돌입

2025.10.28. 오전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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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어제(27일) 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방문 기간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그리고 한-아세안과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 등을 소화했습니다.

캄보디아와는 우리 국민 대상 '스캠 범죄'에 대응하는,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고, 아세안 국가들을 향해선 교류 확대와 초국가 범죄 공동 대처를 표방하는, 이른바 'C·S·P'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의 연쇄 양자 회담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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