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번 주 외교 슈퍼위크...여야 '무정쟁 주간' 제안"

민주 "이번 주 외교 슈퍼위크...여야 '무정쟁 주간' 제안"

2025.10.2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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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APEC 성공을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이해관계가 얽힌 국제 정세 속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내는 대한민국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만큼,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면서, 이번 주만이라도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APEC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자신부터 솔선수범해 불가피한 정책 발언만 하고 정쟁적 발언을 삼가겠다며, 여야가 합심해 국민께 모처럼 박수받는 주간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 외교의 시험대이자, 국익을 키울 절호의 기회라면서, 여야를 떠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보태달라고 야당에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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