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서 'CSP' 구상 제시

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서 'CSP' 구상 제시

2025.10.27.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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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발전시키기 위한 'C·S·P' 구상을 발표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현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와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영문 첫 글자를 각각 딴 C·S·P(Contributer·Springboard·Partner)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SP는 한-아세안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뜻하기도 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의미를 구현했다는 겁니다.

위 실장은 구체적으로 아세안 청년의 꿈 지원과 한-아세안 간 3천억 달러 교역 추진, 초국가 범죄 근절을 위한 한-아세안 합동 수사 공조 협력 방안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아세안+3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중국, 일본과 대등한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외교를 하는 무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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