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무리수' 최혁진, 4개월 만에 1억5천만 원 후원금 모금 [앵커리포트]

'국감 무리수' 최혁진, 4개월 만에 1억5천만 원 후원금 모금 [앵커리포트]

2025.10.23.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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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소속 최혁진 의원의 국감장 질의 방식와 태도를 놓고 여야 할 것 없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최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후원금이 대폭 늘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 보시죠.

최혁진 무소속 의원.

지난 13일 대법원 국감에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조요토미 희대요시' 합성사진을 들고 나오더니, 지난 20일엔 있지도 않은 나경원 의원 언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고, 야당 의원 질의 시간에 몸을 틀어 뚫어지게 쳐다보는 '기행'도 벌이기도 했죠.

[최혁진 / 무소속 의원, 지난 20일 : 최근에 김충식 씨가 공개적인 석상에서 새로 만나는 내연녀로 알려진 여성은 나경원 의원의 언니가 소개했다고.]

[김재호 / 춘천지법원장, 지난 20일 : 나경원 의원은 언니가 없습니다. 언니가 없습니다. 언니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도 잇따라 비판했지만, 친여 성향 유튜브에선 이런 행동이 "최혁진, 국감장을 흔들다" 등의 제목으로 재탄생했고, 후원으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실제 최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이 된 지 4개월 만에 올해 후원 모금(연 1억5000만원)이 마감됐다”고 알렸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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