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만난 장동혁 "노란봉투법 보완해야"

중소기업인 만난 장동혁 "노란봉투법 보완해야"

2025.10.22.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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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사업장 불법 점거를 막는 '공정노사법' 등 '노란봉투법'을 보완할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노란봉투법은 불법을 합법으로, 책임을 특권으로 둔갑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이 시행되면 기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 대신 불법 파업에 맞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해야 할 거라며,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고용과 성장의 사다리를 잘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해 100만 개가 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문을 닫았지만, 해결되는 것이 잘 없는 것 같다며, 여야가 협력해 민생 법안을 잘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회는 또 국민의힘에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개선과 주 52시간 제도의 탄력적 운영, 고용 인력 정년 관련 자율성 부여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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