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미 대화 지지...유엔사 조치는 알 수 없어"

대통령실은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 북미 대화를 지지하는 입장이라고만 밝혔습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사령부가 APEC 정상회의 기간 판문점 특별 견학을 중단한다는 보도에 대해선, 유엔사가 어떤 조치를 하는지, 또 북미 회담 예정 일정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9일) 관세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했느냐는 질문엔, 보고는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