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대통령 사법리스크마다 폰 교체" vs "거짓 음모론" [앵커리포트]

"김현지, 대통령 사법리스크마다 폰 교체" vs "거짓 음모론" [앵커리포트]

2025.10.20.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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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부속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폰을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박정훈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민주당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번호를 변경합니다. 2021년 10월 19일에 당시에는 대장동 수사가 시작됐고, 그리고 관련자가 처음 구속이 확정된 시점입니다. 다음은 대북 송금 수사가 한창이었던 2023년 9월 9일에 또다시 전화기를 교체합니다. 국정감사 시작일인 10월 13일 오전 10시 36분에 아이폰 17로 교체가 됐습니다. 이렇게 교체가 됐는데 불과 9분 만에 다시 아이폰 14로 교체가 됩니다.]

[김지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현지 부속실장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휴대폰을 교체한 적이 없습니다. 턱도 없는 음모론으로 공직자를 모략하지 마십시오. 약정이 끝나서 휴대폰을 최신형으로 신청한 게 죄입니까.

2021년도에 번호를 변경한 적이 없습니다. 고발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가리고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런데, 특정 시점에 휴대 전화를 교체한 의혹, 앞서 민주당이 지귀연 판사에게 제기한 바 있는데요.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30일) : 지귀연 판사의 과거 휴대전화 교체를 보면 좋은 휴대전화 오래 썼으니까 한번 교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다음에 왜 3개월 만에 급하게, 이렇게 가격 싼 거 당장 급하게. 이거 증거인멸 아닙니까? 공수처는 이 사건 수사하고 있다고 하니 오늘 당장 압수수색 하십시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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