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사법 개혁안에 재판소원 미포함...추후 공론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일(20일) 발표될 거로 예상되는 당 특위 차원의 사법 개혁안에 재판소원 사안은 일단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재판소원의 사법 개혁안 포함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재판소원에 대해서는 찬성·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그것에 대해 당론으로 발의하지 않는다며, 법안이 발의되면 추후 논의의 장으로 올려 충분하게 검토할 거란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국민의힘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선 국감을 정쟁으로 삼아서 파행시키고 내란 정당 이미지를 탈출하기 위해서 악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