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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공동선언이 APEC의 근본인 다자무역 정신을 얼마나 확인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APEC 21개 회원국이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들어갈 문구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호주의 대두와 자유무역 쇠퇴 기조를 반영하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 APEC 선언은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WTO 체제에 대한 강력한 옹호를 통한 다자주의를 지향해 왔지만, 최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도하는 관세조치가 이를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선언에서는 예년 APEC 수준의 문안에 합의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APEC의 핵심은 무역과 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에 대한 논의가 있겠지만, 어떤 시각으로 자유무역을 보느냐에 대해 예전처럼 합의를 이뤄 나가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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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APEC 선언은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WTO 체제에 대한 강력한 옹호를 통한 다자주의를 지향해 왔지만, 최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도하는 관세조치가 이를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선언에서는 예년 APEC 수준의 문안에 합의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APEC의 핵심은 무역과 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에 대한 논의가 있겠지만, 어떤 시각으로 자유무역을 보느냐에 대해 예전처럼 합의를 이뤄 나가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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