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지 일병 구하기' 국감 됐다...출석해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첫 주를 '김현지 일병 구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7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해 국민의 의혹이 있는데도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에 응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옮겼다면서, 정당한 요구를 '스토킹 국감'이라고 말하기 전에 윤석열 정권이 시작하자마자 김건희 여사를 공격했던 본인들의 행태를 100분의 1이라도 돌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김 부속실장이 과거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 교체에 관여한 정황은 이재명 대통령의 조직적인 수사개입 의심으로 번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