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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최근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 가운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장병들을 두고 "8명 중 4명이 됐으면 많이 된 게 아니냐"고 했던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강 차관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유공자 인정이 흥정이나 적선의 대상이냐는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의 비판에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서해 수호 장병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 차관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거부당한 장병들의 항의에 해당 발언을 하고 "그러면 6·25 참전용사들은 전부 유공자로 인정해야겠네"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 10명은 지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8명이 거절당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재심 끝에 유공자로 인정받았지만 나머지 4명은 계속 '비해당' 판정을 받았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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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거부당한 장병들의 항의에 해당 발언을 하고 "그러면 6·25 참전용사들은 전부 유공자로 인정해야겠네"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 10명은 지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8명이 거절당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재심 끝에 유공자로 인정받았지만 나머지 4명은 계속 '비해당'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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