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수현 "백제왕도 복원, 예산 확보 난항...특별법 발의"

민주 박수현 "백제왕도 복원, 예산 확보 난항...특별법 발의"

2025.10.16.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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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국가사업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과 정비가 예산 확보 난항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백제왕도 사업추진단'이 10년 동안 복원 사업에 필요한 국비는 7,152억 원이었지만, 실제로는 4,207억 원 확보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조직개편 과정에서 사업 추진단 폐지로 조직이 축소되면서 인력도 12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신라왕경'은 11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2038년까지 계획된 백제왕도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선 전담조직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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