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엄정수사 지시

이 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엄정수사 지시

2025.10.12.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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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인천세관 마약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더욱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검경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파견하는 등 수사팀을 보강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사 책임자인 임은정 동부지검장에게는 필요시 검사를 추가해 각종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 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토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세관 마약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 2023년 백해룡 경정이 이끌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마약 수사팀이 세관 직원들의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을 수사하던 중 당시 경찰 고위 간부와 대통령실 등의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대검찰청은 임은정 검사장이 부임한 서울동부지검에 지난 8월 해당 사건을 맡겼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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