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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이 SNS에 올린 글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의원의 막말 논란은 처음은 아닌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김미나 시의원은 최근 SNS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라면서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 이라고 적었는데요,
글 속에 주어가 빠져 있지만 맥락상 이재명 대통령과 김 실장의 관계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쓰레기 같은 망상이다, 더러운 버릇'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저잣거리에서나 볼 법한 유언비어를 버젓이 이렇게 적어놓는데 뭐의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무슨 쓰레기 같은 망상을 하고 살기에 이런 말을 하면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겁니까.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향해서는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막말을 했다가 지난달 10일 1억 4000만원을 배상 한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중략) 그 더러운 버릇을 도저히 못 고치고 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이런 자가 다시는 정치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SNS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막말을 올렸다가 지난달 1심에서 1억 4천만 원의 배상판결을 받았지만 불복해 항소한 상태고요, 모욕 혐의로 기소된 형사재판 1·2심에서는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는데요,
이번 사태에 대해 김 시의원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김현지 실장에 대한 "여러 뉴스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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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음 가능할까요"라면서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 이라고 적었는데요,
글 속에 주어가 빠져 있지만 맥락상 이재명 대통령과 김 실장의 관계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쓰레기 같은 망상이다, 더러운 버릇'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저잣거리에서나 볼 법한 유언비어를 버젓이 이렇게 적어놓는데 뭐의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무슨 쓰레기 같은 망상을 하고 살기에 이런 말을 하면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겁니까.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향해서는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막말을 했다가 지난달 10일 1억 4000만원을 배상 한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중략) 그 더러운 버릇을 도저히 못 고치고 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이런 자가 다시는 정치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SNS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막말을 올렸다가 지난달 1심에서 1억 4천만 원의 배상판결을 받았지만 불복해 항소한 상태고요, 모욕 혐의로 기소된 형사재판 1·2심에서는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는데요,
이번 사태에 대해 김 시의원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김현지 실장에 대한 "여러 뉴스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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