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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관련 군사기밀이 담긴 문서를 책상에 두고 퇴근한 군 장성 등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국방부가 낸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진행된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 육군본부에서 6명, 해군본부 3명, 공군본부 5명, 해병대사령부 3명 등 17명이 적발돼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육군 본부에선 소장급 장성이 2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 회의자료를 책상에 둔 채 퇴근했고, 다른 준장급 장성도 3급 비밀인 특정 부대 정찰용 무인기 긴급보강 계획 자료를 책상에 방치했습니다.
또 해군본부와 공군본부, 해병대 사령부 등에서도 2, 3급 비밀문서와 3급 비밀인 암호장비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 관련 문서 보관 규정을 어긴 영관급 장교가 확인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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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본부에선 소장급 장성이 2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 회의자료를 책상에 둔 채 퇴근했고, 다른 준장급 장성도 3급 비밀인 특정 부대 정찰용 무인기 긴급보강 계획 자료를 책상에 방치했습니다.
또 해군본부와 공군본부, 해병대 사령부 등에서도 2, 3급 비밀문서와 3급 비밀인 암호장비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 관련 문서 보관 규정을 어긴 영관급 장교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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