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실종·연락두절 재외국민 52명...지난해 44%"

"최근 5년간 실종·연락두절 재외국민 52명...지난해 44%"

2025.10.08.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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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되거나 연락이 끊겨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재외국민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실종되거나 연락이 끊긴 재외국민 가운데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미종결자는 52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44%인 23명은 지난해 발생한 사례였고,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4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이 주재국 수사기관과 협력하며 실종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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