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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 운영에 매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원석 원내대표는 오늘(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은 '공직자가 휴일이 어딨느냐'라면서 공무원을 다그쳤는데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통령 부부가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에 나와 웃으며 박수 치는 모습을 비추는 건 대단히 부적절하며, 다가오는 일요일 프로그램 방영을 전면 보류할 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온 '공직자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존재'라는 농담 섞인 발언이, 실무자들에게는 생존의 무게로 덮쳐 왔다며, 입직한 공무원들이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여주기식 '거짓 냉장고'가 아니라 냉장고에 먹거리가 제대로 들어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본분이자 책무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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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온 '공직자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존재'라는 농담 섞인 발언이, 실무자들에게는 생존의 무게로 덮쳐 왔다며, 입직한 공무원들이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여주기식 '거짓 냉장고'가 아니라 냉장고에 먹거리가 제대로 들어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본분이자 책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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