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김 총리 "K콘텐츠, 미래핵심전략 산업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김 총리 "K콘텐츠, 미래핵심전략 산업으로"

2025.09.25.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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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콘텐츠-관광-지역경제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규제개혁과 정책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5일)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입국부터 교통, 숙박, 쇼핑, 결제까지 외국 관광객이 마주하는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K컬처로 시작된 한류는 이제 일시적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거대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이 확정되면서, 경주 APEC은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이벤트가 됐다며 성공적 개최로 세계인들이 경주를 찾고, 다른 지역 거점 도시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가운데 관광 혁신 3대 전략으로 수도권에 공연형 아레나 신규조성과 국제회의 입국 간소화 등을 담은 방한 관광 혁신과 반값 여행 확산 등을 담은 국내관광 혁신, 관광기본법 전면 개정 등을 담은 정책·산업기반 혁신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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