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부의장, 본회의 사회 거부..."정부조직법 강행, 사법 파괴"

주호영 국회부의장, 본회의 사회 거부..."정부조직법 강행, 사법 파괴"

2025.09.25.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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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민주당이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는 데 반발하며, 국회 본회의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부의장은 오늘(25일) 본회의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곧 있을 본회의와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사법 파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사라진 뒤 다리 펴고 잘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권의 고관대작들이라며 검찰 해체가 비리 사건 증거인멸이라는 의구심에 이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바탕으로 입맛대로 국회를 운영하는데 예로부터 '지지불태', 멈춤을 알면 위태로워지지 않는다고 했다며 여기서 중단하지 않으면 정권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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