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에 상당한 진전 공감"

한미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에 상당한 진전 공감"

2025.09.24.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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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가 양국 국방정책과 동맹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통합국방협의체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조건 충족이 상당히 진전됐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미 국방부는 1박 2일간 서울에서 제27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을 현대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며 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양측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국방 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엔 윤봉희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대리와 존 노 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 국방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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