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F-16, 외부 물질로 앞바퀴 파손돼 활주로 이탈"

공군 "KF-16, 외부 물질로 앞바퀴 파손돼 활주로 이탈"

2025.09.24.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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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공군 충주기지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활주로 이탈 사고는 외부 물질에 의해 앞바퀴 타이어가 파손됐기 때문이라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은 당시 비정상 상황을 감지한 조종사가 이륙 중지를 선포하고 절차에 따라 항공기를 멈춰 세우려고 했지만, 타이어가 파손돼 방향을 유지할 수 없어 활주로를 이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내일(25일)부터 해당 전투기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후 공군 충주기지에선 KF-16 전투기 한 대가 훈련을 위해 이륙 활주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근처 풀밭에 멈춰 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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