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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기조연설에 이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도 주재할 예정인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이번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공항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미국에 도착해, 먼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튿날인 23일,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쯤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책 등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24일에는 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데요.
'모두의 인공지능'이라는 기조 아래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3박 5일간의 순방 기간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 등과 잇달아 양자 회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고, 약식회담도 역시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정상이 최근 만났고,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회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미국 월가의 경제·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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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기조연설에 이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도 주재할 예정인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이번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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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공항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미국에 도착해, 먼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튿날인 23일,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쯤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책 등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24일에는 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데요.
'모두의 인공지능'이라는 기조 아래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3박 5일간의 순방 기간 프랑스, 이탈리아 정상 등과 잇달아 양자 회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고, 약식회담도 역시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정상이 최근 만났고,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회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미국 월가의 경제·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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