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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9월 22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李 당선 무효' 주장한 김민수, 명백한 대선 불복..위헌정당해산 시간 가까워져
- 통일교, 이번 국힘 전당대회도 영향 미쳤을 것..통일교 12만명-신천지 10만 명이 좌우하는 정당
- 李, 송영길에 축전 당연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때는 같은 당이었던 동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영수 : 오늘 아침 주요 뉴스 이슈의 핵심 인터뷰로 풀어드립니다. 김영수 더 인터뷰 1부 순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입니다. 어서 오세요.
◇ 박상혁 : 예 안녕하세요. 박상혁 의원입니다. 좋은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 김영수 : 네 감사합니다. 의원님 먼저 어제 그 국민의힘 대규모 장외 집회 동대구역에서 열렸는데 국민의힘의 추산에 따르면 집회에 7만 명이 운집해서 광장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여당을 향한 거친 성토가 쏟아졌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 박상혁 : 7만 명이 모이건 7천 명이 모이건 더 많은 숫자가 모이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나온 말과 내용이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이미 황교안 전 대표 시절에 한 번 겪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들의 정당성이 없을 때 거리로 나아가고 결국 그게 대중과 함께 하는 게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오히려 외면받는 것. 왜냐하면 정당은 결국 그 선택은 선거와 투표로 이어지는 건데 거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우리 편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그 정당성이 국민들로부터 입증되는 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대중과 멀어지는 황교안 시즌 2의 또 한 편의 장면을 우리가 목도하게 될 것이다. 저는 그 결과가 언제냐 바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말 국민의힘이 역대 최대의 참패로 저는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어제 장동혁 대표, 김민수 최고위원 거친 발언들을 쏟아냈는데요. 먼저 장동혁 대표는 인민독재의 암흑이 몰려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이렇게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이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상혁 : 지금 최근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 100일 정도를 맞으셨는데 그 누구보다도 온건하고 합리적으로 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이 내란으로 망쳐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것들이 대체적인 평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과 관련됐을 때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 무슨 인민 독재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와 괴리되어 있는 건지 스스로들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의힘 내부 안에 있는 의원들 중에서도 꽤 합리적인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런 의원들이 굉장히 지금 고통스러울 거고 앞으로 상당히 고통스러운 시간을 계속 마주하게 될 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장동혁 대표가 어제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대법원장까지 제거하겠다 이게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 박상혁 :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미 지난 대선 당시에 선거 개입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서 결국 사법부가 굉장히 국민들로부터 불신받는 그런 좌초 위기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저희들이 비판하고 있는 거고 더해서 어제 김병기 원내대표도 얘기했습니다만 내년 1월에 혹시 다시 윤석열이 재판이 구속영장이 만료되었다고 하면서 거리로 나올까 봐 그렇게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구속 취소 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이 불안에 대해서 빨리 사법부는 해소해야 된다라고 하는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방어적인 요청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김영수 : 어제 장동혁 대표의 언급은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대법원장까지 제거하겠다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를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하고 있는 거예요.
◇ 박상혁 : 거친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대중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갑자기 쉬운 말로 갑자기 대표 되고서 자기가 우쭐해 가지고 지금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지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자신들이 내란을 옹호하고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철저히 결별하고 오히려 윤석열 문제 윤석열을 일으켰던 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그때 벌어졌던 여러 가지 경제적인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집권당인 민주당과 협력하는 자세 이럴 때 오히려 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텐데 다시 좀 전에도 얘기했습니다만 황교안 시즌 2로 갈 거냐 아니면 이준석의 길로 갈 거냐 이건 명확하거든요. 그런데 황교안 시즌2로 가고 있는 국민의힘 오히려 파멸의 시간이 더 가까워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멸의 시간이 가까워오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선 불복성 발언도 했어요. 이재명 당선 무효 이런 발언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 박상혁 : 저는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조금 전에도 얘기했습니다만 그런 거 있죠. 우리가 지구의 위기 시간표 이렇게 하고 돌고 있는 것처럼 지금 국민의힘의 자멸의 시간. 그것이 자멸일지 위헌 정당 심판을 통한 사법부의 판단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시간들이 훨씬 더 굉장히 단축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 처음에 예를 들면 위헌정당 심판 이런 얘기를 했을 때만 해도 조금 정치적인 언어였지만 통일교 당원 숫자 이런 거 가입 이런 걸 보게 되면 오히려 확 그런 부분들이 시간이 당겨지고 이게 정말 이 사람들이 어떻게 정당을 운영해 왔는지 단순히 내란을 옹호하는 게 윤석열에 대한 뭔가 이런 지지 이런 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그런 속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요.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대선을 불복하고 국민들의 의사를 아예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자멸의 시간 위헌 정당 해산의 시간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통일교 신자로 지금 추정되는 국민의힘 당원이 11만 명, 12만 명에 지금 달하는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 통일교와 국민의힘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어요?
◇ 박상혁 : 저희들이 연결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홍준표 전 대표가 정확하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통일교도 12만 명 신천지 10만 명 이 사람들이 좌우하는 정당의 모습이었고 이번에 보셨던 것처럼 표 차이가 그 우리 장동혁 대표하고 얼마 김문수하고도 얼마 안 남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 사람들에 의해서 정당이 운영되어 왔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 김영수 : 이번 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시는거예요?
◇ 박상혁 : 대부분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그런 유사 종교 집단이 굉장히 일사불란하고 이른바 오더에 의해서 움직이는 그런 저 성격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지역위원장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었는데 12만 명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오더는 없습니다. 정당 내에서 그런 그런 정당의 모습이라면 훨씬 더 위헌 정당으로서 더 가까워진 것은 아닌가 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수 : 지금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검찰 특검이 들여다보겠지만 22년 대선 후보 경선 이후에 23년 당대표 경선 그리고 이번 당 대표 경선까지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상혁 : 그거는 명확하게 국민의힘 스스로 밝힐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언제 입당을 한 건지 송언석 대표 말대로 그게 인구 국민의 10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그 통계학적으로 맞다라고 하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딱 입당 시기만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거든요. 그리고 22년 다시 기억을 되돌려보면 22년 전당대회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가 국민에서 이기고 당원에서 졌단 말이죠. 누구한테 졌는가? 저는 그때도 신천지 얘기를 홍준표 후보가 이미 여러 여러 번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당시 전당대회 그 이후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은 권성동 편이다 라고 했던 것이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전성배 씨 그다음에 통일교 2인자였던 윤모 씨라는 분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거죠. 결국 지금도 그 당원들이 전체적으로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결국 이번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민주당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의 장외투쟁에 대해서 내란 오명 벗기 위해서 장외투쟁하는 거 이거 스스로 정당 해산 위기를 자초하는 행위다라고 비판하던데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상혁 : 예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란 정당으로 가고 있는 스스로 더 옭아매어지는 것이고요. 결국 이걸 좌지우지하는 것은 이른바 아스팔트 극우 세력이 어제도 뉴스를 봤습니다만 당직자들이 윤 어게인 스탑 더 스틸 이런 구호 깃발 내려달라고 그랬는데 오히려 거부하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왜 정당에서 멈추게 하느냐 이런 태도를 취했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 국민의힘 당직자들이나 일부 의원 합리적인 의원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미 빠져버린 겁니다. 장동혁 대표도 더 이상 어떻게 자기들이 통제하지 못할 겁니다.
● 김영수 : 지금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회의 열려다가 연기된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된 거예요?
◇ 박상혁 : 배경은 그 당시 그날 국민의힘의 당사에 압수수색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오게 되면서 연기 요청을 했던 거고 저희들은 원칙은 그렇습니다. 민생 문제와 관련되어서는 어제도 저희들은 충분히 협력하겠다 만약에 여야 공통 공약이라든지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는 협력을 할 거고 내란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는 게 김병기 원내대표가 밝힌 입장이거든요. 지금이라도 그런 문제와 관련돼서 대화가 오면 충분히 대화할 의사가 있습니다.
● 김영수 : 김병기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과 민생 부분은 협력하지만 내란 청산은 무관용이다라고 밝힌 거죠.
◇ 박상혁 : 그렇습니다. 저희는 협치라는 말을 언론에서 다시 한 번 정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협치란 말이 국어 사전에 없는 거 아세요? 원래 협치라는 말은 관과 민이 함께 어떤 일을 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나온 거지 이렇게 여야 정당이 하는 게 협치는 아닙니다. 여야 정당은 오히려 다른 정책 협의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는 거죠. 저희들은 민생 문제에서는 대화하겠지만 이 내란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용의 원칙을 지속하겠습니다.
● 김영수 : 어제 김병기 원내대표 기자 간담회 기자회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 관련해서 추가 증거를 공개하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수사 과정을 두고 보는 게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박상혁 : 그러니까 저희들이 이 문제를 제기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국민들이 불안해하십니다. 다시 윤석열을 거리에서 보게 되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이 지금 현재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번에 보였던 정치 개입을 통해서 계속 사법부가 신뢰를 잃어갔을 때 오히려 더 헌정의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들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제기한 거고 이와 관련된 수사나 문제는 지금 여러 가지 고발이 들어가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수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면 저는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금 보니까 서울중앙지법의 한 사람을 내란 재판부에 한 사람을 더 추가하는 것으로 지금 국민들의 여러 가지 이 비판을 모면하려고 하는데 그런 문제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조희대 대법원장이 알아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건은 참 어떻게 되는 거예요?
◇ 박상혁 : 나경원 의원은 간사로서 적절치 않죠. 얼마 전에도 1심 구형이 있었습니다만 이른바 빠루 사건 과거에 국회 선진화법을 방해한 사건으로 재판을 지금 받고 있고 한 내란 당시에 국회에서 발길을 돌렸던 과정 그다음에 윤석열과 통화했던 그런 것들을 볼 때 내란 문제에 대해서 관여했을 수 있는 정황이 높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 법사위 특히 법사위라는 성격이 우리 국회에서 탄핵 소추위원장을 법사위원장이 맡을 정도로 위상이 높지 않습니까? 그런 법사위 간사로서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 오늘 유엔 회의 참석차 출국을 오전에 합니다. 오전에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언급을 했잖아요. 외국군이 없으면 자주 국방이 불가능하냐 이거 그런 건 굴종적 사고다라는 생각을 밝혔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잘 아시는 것 같지만 자주 국방을 가장 많이 얘기한 사람은 우리 박정희 대통령이었는데 지금 관세 협상과 관련되어서 아마 국방액 국방비 증가 문제 이런 부분도 굉장히 요구가 있는 것으로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된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저는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대통령이 이렇게 협상을 할 때 오히려 국민들이 든든하게 대통령을 지켜주고 오히려 상대방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해야 정부가 그 힘을 가지고 오히려 협상을 잘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들이 있지 않습니까? 3500억불을 자기들의 통장에 넣으면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라는 이런 저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 국민들. 전에 야당 얘기를 했습니다만 야당도 함께 비판을 해줘야 대통령은 훨씬 더 협상을 임하는 데 든든한 집배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그리고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 법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발부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전달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한동훈 전 대표는 원래 특검에 참고인으로 나와 달라고 그랬는데 거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증인으로 이렇게 소환되었는데 본인이 내란 그 당시에 불법 비상계엄이라고 규정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그 문제와 관련돼서 자기가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해제와 관련돼서는 그렇게 얘기를 했다면 이 재판에 나와서 명확하게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게 도리이자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이게 교부가 안 되면 송달이 안 된다면 요새 한동훈 전 대표 라이브 방송 많이 하고 있는데 거기에 직접 가가지고 교부 송달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예. 그리고 여당이 연내에 지금 배임죄 폐지를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한덕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배임죄 유죄니까 그래서 민주당이 배임죄 없애려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이 배임죄 문제와 관련돼서 저도 변호사입니다만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우리나라는 다른 외국과 달리 이 배임죄라든지 이런 경제 범죄가 굉장히 형사 처벌로 높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군사 시대의 유산이죠. 결국 그 힘은 누가 만들 것이냐 수사하는 검사들이 굉장히 강력한 권한을 가지게 되죠. 경제인들에게 대해서 그래서 이제는 여러 재계의 요구들을 수렴을 해서 이런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외국계처럼 민사화되어야 된다라는 이야기들이 여러 목소리가 나와 있었고 그래서 저희들이 그동안 노란봉투법이라든지 이런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수렴했다면 이런 재계의 목소리도 충분히 수렴을 해서 형사벌화가 아니라 민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으로 그 성격을 바뀌게 해서 재계가 훨씬 더 능동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거고요. 이재명 대통령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 김영수 : 예. 이재명 대통령이 송영길 전 대표 북콘서트에 축전을 보내신 것 같아요.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도 밝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최근에 송영길 전 대표 재판과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이상만 전 의원과 관련돼서 그 증거가 위법 수집 증거라고 해서 무죄가 나왔습니다. 같은 그 당시 이른바 돈 봉투 사건과 관련된 건데 저는 송영길 대표에게도 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런 걸 보내신 이유는 그래도 한때는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던 동료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축전을 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한 모습이시고요. 저는 송영길 전 대표가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재판을 잘 위법 수집 증거라고 하는 것들이 나왔기 때문에 검찰이 무리한 기소했고 여러 가지 이 사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건들에서 조작이라든지 무리한 기소를 하고 있다는 여러 가지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것 까지 포함한다면 좋은 재판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네 다음 주 긴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 청취자분들께 이른 추석 인사 한마디 해 주시죠.
◇ 박상혁 : 저는 추석은 추석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하고 편안하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시간도 많이 보내시고 지금 경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동네 큰 마트도 있지만 조그마한 가게라든지 이런 데서 많이 소비를 해 주시면 경제가 조금 더 좋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이번에는 제가 평소에 사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물건들을 사가지고 우리 서민 경제에 조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영수 : 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박상혁 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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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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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당선 무효' 주장한 김민수, 명백한 대선 불복..위헌정당해산 시간 가까워져
- 통일교, 이번 국힘 전당대회도 영향 미쳤을 것..통일교 12만명-신천지 10만 명이 좌우하는 정당
- 李, 송영길에 축전 당연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때는 같은 당이었던 동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영수 : 오늘 아침 주요 뉴스 이슈의 핵심 인터뷰로 풀어드립니다. 김영수 더 인터뷰 1부 순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입니다. 어서 오세요.
◇ 박상혁 : 예 안녕하세요. 박상혁 의원입니다. 좋은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 김영수 : 네 감사합니다. 의원님 먼저 어제 그 국민의힘 대규모 장외 집회 동대구역에서 열렸는데 국민의힘의 추산에 따르면 집회에 7만 명이 운집해서 광장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여당을 향한 거친 성토가 쏟아졌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 박상혁 : 7만 명이 모이건 7천 명이 모이건 더 많은 숫자가 모이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나온 말과 내용이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이미 황교안 전 대표 시절에 한 번 겪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들의 정당성이 없을 때 거리로 나아가고 결국 그게 대중과 함께 하는 게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오히려 외면받는 것. 왜냐하면 정당은 결국 그 선택은 선거와 투표로 이어지는 건데 거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우리 편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그 정당성이 국민들로부터 입증되는 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대중과 멀어지는 황교안 시즌 2의 또 한 편의 장면을 우리가 목도하게 될 것이다. 저는 그 결과가 언제냐 바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말 국민의힘이 역대 최대의 참패로 저는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어제 장동혁 대표, 김민수 최고위원 거친 발언들을 쏟아냈는데요. 먼저 장동혁 대표는 인민독재의 암흑이 몰려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이렇게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이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상혁 : 지금 최근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 100일 정도를 맞으셨는데 그 누구보다도 온건하고 합리적으로 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이 내란으로 망쳐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것들이 대체적인 평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과 관련됐을 때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 무슨 인민 독재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와 괴리되어 있는 건지 스스로들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의힘 내부 안에 있는 의원들 중에서도 꽤 합리적인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런 의원들이 굉장히 지금 고통스러울 거고 앞으로 상당히 고통스러운 시간을 계속 마주하게 될 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장동혁 대표가 어제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대법원장까지 제거하겠다 이게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 박상혁 :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미 지난 대선 당시에 선거 개입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서 결국 사법부가 굉장히 국민들로부터 불신받는 그런 좌초 위기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저희들이 비판하고 있는 거고 더해서 어제 김병기 원내대표도 얘기했습니다만 내년 1월에 혹시 다시 윤석열이 재판이 구속영장이 만료되었다고 하면서 거리로 나올까 봐 그렇게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구속 취소 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이 불안에 대해서 빨리 사법부는 해소해야 된다라고 하는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방어적인 요청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김영수 : 어제 장동혁 대표의 언급은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대법원장까지 제거하겠다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를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하고 있는 거예요.
◇ 박상혁 : 거친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대중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갑자기 쉬운 말로 갑자기 대표 되고서 자기가 우쭐해 가지고 지금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지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자신들이 내란을 옹호하고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철저히 결별하고 오히려 윤석열 문제 윤석열을 일으켰던 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그때 벌어졌던 여러 가지 경제적인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집권당인 민주당과 협력하는 자세 이럴 때 오히려 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텐데 다시 좀 전에도 얘기했습니다만 황교안 시즌 2로 갈 거냐 아니면 이준석의 길로 갈 거냐 이건 명확하거든요. 그런데 황교안 시즌2로 가고 있는 국민의힘 오히려 파멸의 시간이 더 가까워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멸의 시간이 가까워오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선 불복성 발언도 했어요. 이재명 당선 무효 이런 발언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 박상혁 : 저는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조금 전에도 얘기했습니다만 그런 거 있죠. 우리가 지구의 위기 시간표 이렇게 하고 돌고 있는 것처럼 지금 국민의힘의 자멸의 시간. 그것이 자멸일지 위헌 정당 심판을 통한 사법부의 판단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시간들이 훨씬 더 굉장히 단축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 처음에 예를 들면 위헌정당 심판 이런 얘기를 했을 때만 해도 조금 정치적인 언어였지만 통일교 당원 숫자 이런 거 가입 이런 걸 보게 되면 오히려 확 그런 부분들이 시간이 당겨지고 이게 정말 이 사람들이 어떻게 정당을 운영해 왔는지 단순히 내란을 옹호하는 게 윤석열에 대한 뭔가 이런 지지 이런 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그런 속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요.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대선을 불복하고 국민들의 의사를 아예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자멸의 시간 위헌 정당 해산의 시간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통일교 신자로 지금 추정되는 국민의힘 당원이 11만 명, 12만 명에 지금 달하는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 통일교와 국민의힘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어요?
◇ 박상혁 : 저희들이 연결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홍준표 전 대표가 정확하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통일교도 12만 명 신천지 10만 명 이 사람들이 좌우하는 정당의 모습이었고 이번에 보셨던 것처럼 표 차이가 그 우리 장동혁 대표하고 얼마 김문수하고도 얼마 안 남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 사람들에 의해서 정당이 운영되어 왔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 김영수 : 이번 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시는거예요?
◇ 박상혁 : 대부분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그런 유사 종교 집단이 굉장히 일사불란하고 이른바 오더에 의해서 움직이는 그런 저 성격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지역위원장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었는데 12만 명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오더는 없습니다. 정당 내에서 그런 그런 정당의 모습이라면 훨씬 더 위헌 정당으로서 더 가까워진 것은 아닌가 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수 : 지금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검찰 특검이 들여다보겠지만 22년 대선 후보 경선 이후에 23년 당대표 경선 그리고 이번 당 대표 경선까지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상혁 : 그거는 명확하게 국민의힘 스스로 밝힐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언제 입당을 한 건지 송언석 대표 말대로 그게 인구 국민의 10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그 통계학적으로 맞다라고 하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딱 입당 시기만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거든요. 그리고 22년 다시 기억을 되돌려보면 22년 전당대회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가 국민에서 이기고 당원에서 졌단 말이죠. 누구한테 졌는가? 저는 그때도 신천지 얘기를 홍준표 후보가 이미 여러 여러 번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당시 전당대회 그 이후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은 권성동 편이다 라고 했던 것이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전성배 씨 그다음에 통일교 2인자였던 윤모 씨라는 분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거죠. 결국 지금도 그 당원들이 전체적으로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결국 이번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민주당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의 장외투쟁에 대해서 내란 오명 벗기 위해서 장외투쟁하는 거 이거 스스로 정당 해산 위기를 자초하는 행위다라고 비판하던데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상혁 : 예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란 정당으로 가고 있는 스스로 더 옭아매어지는 것이고요. 결국 이걸 좌지우지하는 것은 이른바 아스팔트 극우 세력이 어제도 뉴스를 봤습니다만 당직자들이 윤 어게인 스탑 더 스틸 이런 구호 깃발 내려달라고 그랬는데 오히려 거부하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왜 정당에서 멈추게 하느냐 이런 태도를 취했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 국민의힘 당직자들이나 일부 의원 합리적인 의원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미 빠져버린 겁니다. 장동혁 대표도 더 이상 어떻게 자기들이 통제하지 못할 겁니다.
● 김영수 : 지금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회의 열려다가 연기된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된 거예요?
◇ 박상혁 : 배경은 그 당시 그날 국민의힘의 당사에 압수수색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오게 되면서 연기 요청을 했던 거고 저희들은 원칙은 그렇습니다. 민생 문제와 관련되어서는 어제도 저희들은 충분히 협력하겠다 만약에 여야 공통 공약이라든지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는 협력을 할 거고 내란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는 게 김병기 원내대표가 밝힌 입장이거든요. 지금이라도 그런 문제와 관련돼서 대화가 오면 충분히 대화할 의사가 있습니다.
● 김영수 : 김병기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과 민생 부분은 협력하지만 내란 청산은 무관용이다라고 밝힌 거죠.
◇ 박상혁 : 그렇습니다. 저희는 협치라는 말을 언론에서 다시 한 번 정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협치란 말이 국어 사전에 없는 거 아세요? 원래 협치라는 말은 관과 민이 함께 어떤 일을 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나온 거지 이렇게 여야 정당이 하는 게 협치는 아닙니다. 여야 정당은 오히려 다른 정책 협의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는 거죠. 저희들은 민생 문제에서는 대화하겠지만 이 내란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용의 원칙을 지속하겠습니다.
● 김영수 : 어제 김병기 원내대표 기자 간담회 기자회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 관련해서 추가 증거를 공개하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수사 과정을 두고 보는 게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박상혁 : 그러니까 저희들이 이 문제를 제기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국민들이 불안해하십니다. 다시 윤석열을 거리에서 보게 되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이 지금 현재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번에 보였던 정치 개입을 통해서 계속 사법부가 신뢰를 잃어갔을 때 오히려 더 헌정의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들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제기한 거고 이와 관련된 수사나 문제는 지금 여러 가지 고발이 들어가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수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면 저는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금 보니까 서울중앙지법의 한 사람을 내란 재판부에 한 사람을 더 추가하는 것으로 지금 국민들의 여러 가지 이 비판을 모면하려고 하는데 그런 문제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조희대 대법원장이 알아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건은 참 어떻게 되는 거예요?
◇ 박상혁 : 나경원 의원은 간사로서 적절치 않죠. 얼마 전에도 1심 구형이 있었습니다만 이른바 빠루 사건 과거에 국회 선진화법을 방해한 사건으로 재판을 지금 받고 있고 한 내란 당시에 국회에서 발길을 돌렸던 과정 그다음에 윤석열과 통화했던 그런 것들을 볼 때 내란 문제에 대해서 관여했을 수 있는 정황이 높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 법사위 특히 법사위라는 성격이 우리 국회에서 탄핵 소추위원장을 법사위원장이 맡을 정도로 위상이 높지 않습니까? 그런 법사위 간사로서는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 오늘 유엔 회의 참석차 출국을 오전에 합니다. 오전에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언급을 했잖아요. 외국군이 없으면 자주 국방이 불가능하냐 이거 그런 건 굴종적 사고다라는 생각을 밝혔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잘 아시는 것 같지만 자주 국방을 가장 많이 얘기한 사람은 우리 박정희 대통령이었는데 지금 관세 협상과 관련되어서 아마 국방액 국방비 증가 문제 이런 부분도 굉장히 요구가 있는 것으로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된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저는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말씀하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대통령이 이렇게 협상을 할 때 오히려 국민들이 든든하게 대통령을 지켜주고 오히려 상대방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해야 정부가 그 힘을 가지고 오히려 협상을 잘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들이 있지 않습니까? 3500억불을 자기들의 통장에 넣으면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라는 이런 저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 국민들. 전에 야당 얘기를 했습니다만 야당도 함께 비판을 해줘야 대통령은 훨씬 더 협상을 임하는 데 든든한 집배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그리고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 법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발부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전달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한동훈 전 대표는 원래 특검에 참고인으로 나와 달라고 그랬는데 거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증인으로 이렇게 소환되었는데 본인이 내란 그 당시에 불법 비상계엄이라고 규정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그 문제와 관련돼서 자기가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해제와 관련돼서는 그렇게 얘기를 했다면 이 재판에 나와서 명확하게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게 도리이자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이게 교부가 안 되면 송달이 안 된다면 요새 한동훈 전 대표 라이브 방송 많이 하고 있는데 거기에 직접 가가지고 교부 송달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예. 그리고 여당이 연내에 지금 배임죄 폐지를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한덕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배임죄 유죄니까 그래서 민주당이 배임죄 없애려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이 배임죄 문제와 관련돼서 저도 변호사입니다만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우리나라는 다른 외국과 달리 이 배임죄라든지 이런 경제 범죄가 굉장히 형사 처벌로 높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군사 시대의 유산이죠. 결국 그 힘은 누가 만들 것이냐 수사하는 검사들이 굉장히 강력한 권한을 가지게 되죠. 경제인들에게 대해서 그래서 이제는 여러 재계의 요구들을 수렴을 해서 이런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외국계처럼 민사화되어야 된다라는 이야기들이 여러 목소리가 나와 있었고 그래서 저희들이 그동안 노란봉투법이라든지 이런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수렴했다면 이런 재계의 목소리도 충분히 수렴을 해서 형사벌화가 아니라 민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으로 그 성격을 바뀌게 해서 재계가 훨씬 더 능동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거고요. 이재명 대통령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 김영수 : 예. 이재명 대통령이 송영길 전 대표 북콘서트에 축전을 보내신 것 같아요.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도 밝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상혁 : 최근에 송영길 전 대표 재판과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이상만 전 의원과 관련돼서 그 증거가 위법 수집 증거라고 해서 무죄가 나왔습니다. 같은 그 당시 이른바 돈 봉투 사건과 관련된 건데 저는 송영길 대표에게도 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런 걸 보내신 이유는 그래도 한때는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던 동료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축전을 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한 모습이시고요. 저는 송영길 전 대표가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재판을 잘 위법 수집 증거라고 하는 것들이 나왔기 때문에 검찰이 무리한 기소했고 여러 가지 이 사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건들에서 조작이라든지 무리한 기소를 하고 있다는 여러 가지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것 까지 포함한다면 좋은 재판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네 다음 주 긴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 청취자분들께 이른 추석 인사 한마디 해 주시죠.
◇ 박상혁 : 저는 추석은 추석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하고 편안하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시간도 많이 보내시고 지금 경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동네 큰 마트도 있지만 조그마한 가게라든지 이런 데서 많이 소비를 해 주시면 경제가 조금 더 좋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이번에는 제가 평소에 사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물건들을 사가지고 우리 서민 경제에 조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영수 : 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박상혁 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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