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손현보 교회' 예배 참석..."종교 탄압"

[현장영상+] 국민의힘 '손현보 교회' 예배 참석..."종교 탄압"

2025.09.14.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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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종교 탄압'을 비판하며, 부산 세계로 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 교회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 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곳인데요.

조금 전 장동혁 대표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번 사건의 내용을 본다면 대한민국 헌법이 생긴 이래 이러한 혐의로 종교 지도자를구속한 예는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은 다른 것을 다 제쳐두고 종교 탄압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인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문명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법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자유민주주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다른 것은 고려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종교 탄압입니다.

[기자]
내란특별재판부나 아니면 사법 개혁에 대해서 사법부가 자초한 거라고 말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대표의 사법부에 대한 인식은 북한이나 중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법부의 지금 개혁이 자업자득이라면 곧 사법부는 비상한 결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사법부의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사법부 스스로 권력 앞에 누웠기 때문입니다. 사법부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러면 결국 멈춰선 5개의 재판을 신속하게 재개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
그 연장선에서 그 전국 법관 회의에서 사실상 법원장들이 반대 의견을 표명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이런 무도한 사법부 파괴에 대해서는법관들이, 법원이 더 강한 모습으로 분연히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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