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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보완수사권을 유지하자는 것 자체가 직접수사권을 유지하자는 논리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2일) CBS 라디오에서, 보완수사권 유지는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맞지 않는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실상 대통령 말에 반기를 든 셈인데, 장 의원은 대통령이 구체적인 사안을 말씀하신 건 아니라면서, 개혁 의지는 충분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경찰 조직의 비대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우려가 있는데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애면 되겠냐'고 답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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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경찰 조직의 비대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우려가 있는데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애면 되겠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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