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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주말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측이라고 나온 패널 발언이, 민주당 패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패널 인증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친한동훈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오늘 수석대변인의 말과 친한동훈계 반응 들어보시죠.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 패널 인증제라는 것을 도입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저분의 말씀이 국민의힘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구나… 방송에서 구현하는 건 섭외하시는 부분들은 방송사의 입장이겠지만, 저희가 나갈 때 밑에 '이분은 저희 국민의힘 패널 인증을 받으신 분입니다'라는 것을 부기해서 나가는 거지요.]
[김종혁 /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무슨 전두환 때 보도지침. 이러이러한 기사만 내보내라고 하는 거하고 비슷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거는 언론에 대한 부당한 탄압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당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이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고성국, 전한길 씨 등 유튜버에 휘둘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죠.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전한길 씨 같은 경우가 이제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하시면서 당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거기는 그냥 부정선거, 계몽령 앵무새 아닙니까? 그것만 반복적으로 '부정선거무새'처럼 돼버린 사람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먹이 금지. 그대로 본인의 역할을 하시면서 잘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이 자꾸 공천 얘기를 하시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 말 그대로 허언증처럼 "내가 몇 석이야." 하는 의도는 알겠어요. 돈벌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허언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애초에 관심을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이 금지. 먹금.]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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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측이라고 나온 패널 발언이, 민주당 패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며
'패널 인증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친한동훈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오늘 수석대변인의 말과 친한동훈계 반응 들어보시죠.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의힘 패널 인증제라는 것을 도입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저분의 말씀이 국민의힘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구나… 방송에서 구현하는 건 섭외하시는 부분들은 방송사의 입장이겠지만, 저희가 나갈 때 밑에 '이분은 저희 국민의힘 패널 인증을 받으신 분입니다'라는 것을 부기해서 나가는 거지요.]
[김종혁 /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무슨 전두환 때 보도지침. 이러이러한 기사만 내보내라고 하는 거하고 비슷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거는 언론에 대한 부당한 탄압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당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이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고성국, 전한길 씨 등 유튜버에 휘둘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죠.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전한길 씨 같은 경우가 이제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하시면서 당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거기는 그냥 부정선거, 계몽령 앵무새 아닙니까? 그것만 반복적으로 '부정선거무새'처럼 돼버린 사람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먹이 금지. 그대로 본인의 역할을 하시면서 잘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이 자꾸 공천 얘기를 하시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 말 그대로 허언증처럼 "내가 몇 석이야." 하는 의도는 알겠어요. 돈벌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허언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애초에 관심을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이 금지. 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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