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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당시 합의문을 발표하지 않은 건 투자 부문의 부담을 우려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달 말 한미정상회담 당시 일부라도 합의가 되는 것은 일단 발표하는 것을 추진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는 투자 부문에 있어서 국민의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미일 간 합의 내용을 보면 우리 정부가 왜 협상을 지연시켜 가면서까지 협상안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일본의 타결된 협상안을 보면, 그와 비슷하게 우리가 협상안을 만든다고 할 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며, 우리로서는 미국에 대해 받을 수 없는 것들을 분명히 함으로써 협상을 아주 강하게 하다 보니까 협상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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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는 투자 부문에 있어서 국민의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미일 간 합의 내용을 보면 우리 정부가 왜 협상을 지연시켜 가면서까지 협상안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일본의 타결된 협상안을 보면, 그와 비슷하게 우리가 협상안을 만든다고 할 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며, 우리로서는 미국에 대해 받을 수 없는 것들을 분명히 함으로써 협상을 아주 강하게 하다 보니까 협상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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