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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5일) 개최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민주당은 검찰을 상대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5천만 원 돈다발을 기억 못 하는 정신머리를 가지고 어떻게 검찰에서 근무하느냐며, 서울남부지검 수사관들을 비판했습니다.
또 담당 검사는 띠지가 사라졌을 때 책임을 묻지도, 원인도 찾지 않았다고 하고, 수사관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한다며 이는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문회에 참석한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와 당시 현금을 직접 셌는지 등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시 약 천 건의 압수물이 들어와 단 1건의 압수물을 기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사건 경중도 몰랐고 관봉권이라는 것 자체도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편향적이고 부적절한 증인과 참고인이 대거 채택됐다고 항의하고 퇴장하면서, 청문회는 민주당 주도로 진행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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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청문회에 참석한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와 당시 현금을 직접 셌는지 등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시 약 천 건의 압수물이 들어와 단 1건의 압수물을 기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사건 경중도 몰랐고 관봉권이라는 것 자체도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편향적이고 부적절한 증인과 참고인이 대거 채택됐다고 항의하고 퇴장하면서, 청문회는 민주당 주도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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