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범여권 "국민의힘 몽니"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오늘(5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의 억지 주장과 몽니로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정책 능력 검증은 관심이 없고 정쟁만 생각했다며 인사청문회장이 국정 발목잡기의 무대냐고 비판했습니다.

현행법상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