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국민적 요구...피할 길 없어"

정청래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국민적 요구...피할 길 없어"

2025.09.05.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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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란전담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누구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신속하게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 당시 조희대 대법원장의 선거법 파기 재판 등을 예로 들면서 법원·사법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론은 자업자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를 겨냥해 윤석열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금 같은 속도면 윤석열은 구속 기간 만료로 또 석방돼 감옥 밖으로 나와 출퇴근하며 재판받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다시 길거리를 활보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광경을 또 목격할까 봐 국민은 두렵고 법원에 분노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출퇴근 재판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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