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중국 전승절 참석차 출국..."김정은 만나면 한반도 평화 논의"

우 의장, 중국 전승절 참석차 출국..."김정은 만나면 한반도 평화 논의"

2025.09.02.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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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계 질서가 변하고 있는 만큼,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방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승절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교류 의사를 묻자, 만나게 되면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방중을 결정할 때 김 위원장을 만나는 걸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기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고,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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