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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에 서게 될 거라는 국가정보원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어제(1일)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국경을 통과했고,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소화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방중에 리설주 여사나 김여정 당 부부장이 동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방중 의도에 대해, 북중 관계를 복원해 운신의 폭을 넓히고, 중국의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 체제 활로를 모색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이 러시아에 6천 명을 3차 파병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2천여 명이 사망한 거로 추산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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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방중에 리설주 여사나 김여정 당 부부장이 동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방중 의도에 대해, 북중 관계를 복원해 운신의 폭을 넓히고, 중국의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 체제 활로를 모색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이 러시아에 6천 명을 3차 파병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2천여 명이 사망한 거로 추산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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