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석방하라"...김민수 발언 또 논란

"윤석열·김건희 석방하라"...김민수 발언 또 논란

2025.09.01.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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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장동혁 호'가 단일대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장동혁 대표는 계파색이 짙지 않은 정희용, 김도읍 의원을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인선하는 등 중도를 공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는데요.

지난 주말, 한동훈 전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30일, 유튜브 '한동훈') : 장동혁 신임 대표를 비롯해서 당선된 분들께 축하를 드리고요. 당을 상식과 민심에 맞게 이끌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보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호 지도부에선 여전히 강성 지지층에 호소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인데요, 당내 소신파, 찬탄파의 의견까지 이어서 들어보시죠.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수많은 국민은 여전히 탄핵이 정당치 않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국민은 헌법재판관에게 법 절차까지 무시한 채 헌법상 보장된 대통령의 권한을 심판할 어떠한 권한도 부여한 적이 없습니다. 이재명 정권 국익을 위해, 국민을 위해 정치 보복성 수사를 종결하고 탄핵의 강을 건너길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석방하십시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헌법에 기초해서 내린 판결이고, 그리고 이번 계엄이 부당했다라는 것은 사실은 이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우리가 확인된 바이기 때문에, 당헌당규는 지키되, 헌법재판소 판결을 못 믿겠다는 거는 논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저는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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