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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체포 거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열람했습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오늘(1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전 대통령 측에서 정당한 법 집행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첫 체포 시도 때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2차 시도 때는 속옷 차림으로 앉아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며 집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 시도 때 특검이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서는 특검이 의자를 끌어당기는 수준에 불과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일어나 변호인 측으로 걸어가는 모습까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일과시간 외에 변호인 접견을 하는 등 특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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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첫 체포 시도 때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2차 시도 때는 속옷 차림으로 앉아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며 집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 시도 때 특검이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서는 특검이 의자를 끌어당기는 수준에 불과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일어나 변호인 측으로 걸어가는 모습까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일과시간 외에 변호인 접견을 하는 등 특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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