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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참모들에게 줄 기념품에만 40번 넘게 서명하는 등 나름의 정성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어제(2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이른바 '마가 모자'와 메뉴판, 명패 등을 보여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 근처 기념품 상점으로 안내해 우리 참모들에게 줄 기념품에 일일이 서명을 해 줬고, 그러느라 서명만 40번∼50번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름의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며, 양 정상 간 신뢰 관계를 확인한 걸 성과라고 보는 이유가 이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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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름의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며, 양 정상 간 신뢰 관계를 확인한 걸 성과라고 보는 이유가 이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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