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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했던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수지 와일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과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2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강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청·혁명'을 SNS에 언급한 지 1시간쯤 뒤 와일스 실장을 만나, 이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40분간 이어진 대화를 마치면서 다시 한 번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와일스 실장에게 '보고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와일스 실장이 협상과 관련해 몇 가지를 질문했고, 우리가 뭘 답답해하는지, 미국은 뭘 원하는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첫 번째 통상협상을 하면서, 미국의 정책 결정권자와 다양한 네트워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승인을 받고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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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와일스 실장이 협상과 관련해 몇 가지를 질문했고, 우리가 뭘 답답해하는지, 미국은 뭘 원하는지 등을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첫 번째 통상협상을 하면서, 미국의 정책 결정권자와 다양한 네트워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승인을 받고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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