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장동혁 "당원과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는 당직 인선할 것"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한 직후, 여야 지도부 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입장을 밝힙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중진 의원님들과 간담회를 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해석들이 있고 또 기사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중진 의원님들께서 통합과 포용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통합과 포용의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저는 원칙 있는 통합, 원칙과 절차를 지켜서 통합하겠다는 제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여러 가지 말씀이나 당의 시스템 정비에 대한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을 주셨고 그런 부분들을 제가 잘 담아서 실행에 옮기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게 중진 회의에서 있었던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직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예측이나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인선을 하겠습니다.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가장 잘 맞는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해낼 수 있는 분들로 인선을 하겠다는 말씀을 미리 드렸습니다.

따라서 통합에 관해서, 또 인선과 관련해서 제 입장과 다른 기사가 나가지 않도록 여러분들께서 제가 오늘 브리핑,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대로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여기까지고요.

질문 있으면 질문에 대해서 답하고 가겠습니다.

저는 통합에 대한 제 입장을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통합을 강조하면서 우리 국민의힘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분열의 씨앗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 있는 통합은 그런 통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도가 정확하지 않아서 저는 제가 말씀드린 워딩 그대로 해석하고 보도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아직 제가 공식적으로 그 제안을 받은 바 없기 때문에, 따로 보고받은 바도 없기 때문에 정식 제안이 오면 그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명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