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한국시간 내일 오전 1시15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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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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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지금부터가 진짜 본무대입니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이자 실용외교의 성패가 달린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용기 민주당 의원,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세 분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전망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깜짝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너무나 어려운 협상 상대,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내 기자 간담회에서 협상의 기술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에 협상 기술이 다 써 있더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감의 표현일까요?

[전용기]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갔다. 그러니까 준비가 된 순방길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사업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세게 나오더라도 나중에 갔을 때는 철저하게 계산된, 그러니까 미국의 이익이 어떤 것이 우선되느냐를 자주 보는 스타일이다라고 평가한 게 있거든요.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지금의 순방도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관세협상도 결국에는 미국에 얼마나 많은 이익과 돈을 남겨줄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측면과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저서에서 밝혀둔 내용들을 종합해서 아마 대응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굉장히 난항일 것이다라고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정확하게 줄 거 주고 받을 건 받는 실용주의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야당 입장에서도 국익을 위해서 협상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 가지이실 텐데 사실 이 3500억 불을 투자하겠다라고 관세 앞에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사실상 어음의 개념이라면 명문화해서 언제, 어디에 투자할지 현실히해두는 것, 이런 건 또 현찰을 주는 개념이랑 비슷한 텐데 어떻게 협상을 정리하고 올 거라고 예상하세요?

[김희정]
앞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고 소통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기자들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은 것은 굉장히 좋은데요. 그런데 사실은 끝나고 와서 하는 내용이 아니라 가는 길에 이런 얘기를 한 것은 더 신중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냐 하면 앞서 말씀하셨듯이 전체적인 회담에 대해서 우리가 상호관세 비율이나 이런 것은 정했습니다마는 투자를 정확하게 어떻게 할 건지 그리고 투자금액에 대해서 한국으로 가지고 올 수 있는 상황인지 90% 그대로 미국에 남게 되는 상황인지 펀드 형식인지 직접 투자 형식인지 이런 것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고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정리가 되어야 될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런 게 모두 불투명한 상황에서 40년 전에 쓴 미국의 대통령의 책을 가지고 내가 이걸로 다 뗐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중요한 협상 앞두고 덜 신중한 모습이지 않은가라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아직 실무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또 요즘은 이런 기사를 미국에서도 다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국익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러프하게 자신감을 비춰주는 것은 좋습니다마는 마치 트럼프는 내 손 안에 다 있어. 나 이 책 떼고 갔기 때문에 잘할 수 있어. 이런 것은 오히려 국익을 훼손할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참고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서가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니냐, 이 부분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는 그야말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미국에 급파됐는데요. 미국에 도착한 강 실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에 이어서 강훈실 비서실장까지. 이렇게 대통령 비서실장이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난관이 아니고 총력을 다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배종찬]
이 메시지를 정확하게 해석을 해보면 여러 가지 조짐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 이렇게 해석이 돼요. 정확한 표현일 수가 있고 이해일 텐데 그런 난관 상황에서 그러면 왜 난관이 발생했냐면 실제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교적인 결례일 수도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도 동행을 해야 되는데 미국을 먼저 가는 것은 그만큼 미국이 긴박했다는 뜻이거든요. 그렇다면 왜일까? 이른바 이번 협상은 통중방입니다. 통, 통상 관련해서 어떻게 우리가 접근하는가? 중, 중국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을 거예요. 더군다나 통상 관계자는 어차피 가는 것인데 조현 외교부 장관의 긴박한 행보에 우리가 주목을 하는 것은 뭔가 중국이나 북한, 외교안보와 관련된 이슈가 있는가 보다라고 해석을 할 수가 있는 것이고 이것은 방위비, 주한미군의 역할 이런 부분인데 여기에 대해서 이른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간적인 교감을 이재명 대통령과 어떻게 해 나가는지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까지 참여했다는 것은 일종의 정부에서 총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아주 셈법의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수지 와일스 백악관 실장과도 만남이 있을 거라는. 짧게 요약을 해 드리면 결국 협상의 기술입니다. 크게 생각해야 된다. 최대한 이재명 대통령은 침착한 것이 좋습니다. 절대 침착하라. 두 번째는 지렛대를 활용하라. 그래서 주고받는 게 있지만 우리가 그것을 확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에 최대 성과를 거둬야 된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기 때문에 미국이 최대 성과를 가져가는 듯하지만 실은 우리가 최대의 성과를 가져오는 듯한 그런 절묘한 접근을 하는 것이 최고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침착, 침착 또 침착해야 됩니다.

[앵커]
강훈식 비서실장이 카운터파트로 수지 와일스를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있다고 해요. 첨언 있으시면 짧게 듣겠습니다.

[배종찬]
그렇습니다. 수지 와일스는 워낙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가도 때부터, 그 이전부터 관여했을 정도로 말 그대로 최애입니다. 그러니까 수지 와일스는 백악관의 살림살이도 아주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데 탁월하거든요. 그 이야기는 비서실장까지 동행하는 순방이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꼼꼼한 것까지도 챙겨야 되고 그것을 의사결정 내려야 될 사안들이 꽤 있을 수 있다라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강 실장이 역할을 잘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정]
사실 외교 관계에서 가면 역할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소위 한국 대표단에서 역할이 있는 건지, 아니면 미국에서 이 사람을 필요로 하는 건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다른 분들은 이게 다 보이는데 사실은 현재 비서실장 같은 경우는 그게 뚜렷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통상의 경우는 정책실장이 담당을 합니다. 그리고 외교안보의 경우는 안보실장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비서실장이 한국에서 사실은 대통령실을 총괄하고 통할을 해야 되는데 비웠다라는 것은 정무적인 역할을 해야 할 사항이 발생했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게 왜 발생했는지를 보면 앞으로 주의해야 될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냐 하면 워싱턴의 주미대사가, 후임 대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요한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미국 대사 그리고 일본 대사, EU에 있는 모든 대사들을 전원 다 불러들인 바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유럽에서는 어떻게 미국 관계를 대응하고 있는지, 일본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워싱턴에서 나와야 되는 정보가 몇 달간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무적인 공백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그걸 이제 비서실장을 통해서라도 커버를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하지 않나.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인사를 하는 데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고 타이밍을 잘 맞춰야 된다라는 그런 메시지가 남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왜 일본을 건너뛰고 미국으로 갔을까. 또 강훈식 비서실장까지 급파된 이유는 뭘까, 이것에 대해서 야당 입장을 들어봤는데 여당 입장 짧게 듣겠습니다.

[전용기]
실제로 답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강훈식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실 전체의 총괄 실무를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책을 수행하는 과정 중에 강훈식 비서실장의 입김이 아주 크게 작용을 할 텐데 대통령께서 굉장히 협상을 잘해 오시고 그다음에 외교라인을 통해서 협상의 이음새를 잇는다 하더라도 결국 대통령실에서 실무적으로 조율할 가능성이 가장 필요한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이 마지막에 미국에도 답을 주고, 대한민국에 바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 갔다라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난관이라고 평가를 하지만 답을 내리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하기 위해서 막판 조율을 하러 강훈식 실장이 갔기 때문에 저희는 총력을 다했다,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난항이 아닌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방미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 이에 앞선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는 대미 협상의 경험담을 이 대통령에게전해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은 만찬 테이블에서일본 측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고밝혔습니다. 메뉴는 두 정상의 고향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의 소주와 찜닭. 그리고 이시바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의 맥주와 카레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시바 총리의 레시피로 만든 카레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대학 4년 내내 먹을 정도로 카레를 좋아했다고 하죠. 돗토리현산 락교와 돗토리현산 와인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이시바 총리가 돗토리현 출신이죠. 그렇다면 카레 맛은 어땠을까요? 들어보시죠. 미국과의 어려운 협상을 앞두고,어찌 보면 동병상련인 두 정상.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해 본 이시바 총리가 조언도 했다고 하네요. 들어보시죠. 이시바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는데 이시바 총리 나름의 경험담을 이재명 대통령떽공유해 줬다고 합니다. 어떤 팁을 줬을까요?

[전용기]
실제로 어떤 팁을 줬느냐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이시바 총리가 그래도 실제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 정도를 확인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보수 언론지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그것은 정반대다라는 평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에 8면에서 9면 가까이를 이재명 대통령의 이야기를 실을 정도로 지금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굉장히 신중하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래도 친한계로 불리는 이시바 총리가 실제로 한미 관계 그리고 협상에 도움을 주고 한일 관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좋은 팁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른바 이시바 레시피로 만든 카레. 이재명 대통령이 썩 맛있게 먹은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다만 한일 정상 사이가 좋아 보여서 이것은 야당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시죠?

[김희정]
그렇습니다. 한일 관계에 있어서 전 정권에서 셔틀 외교를 복원했는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한 것은 굉장히 좋은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에서 일본을 거쳐서 미국으로 가는 과정에 있어서 일본에서 조언한 내용이 뭐냐 하면 사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내용이거든요. 뭐냐 하면 후속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협상이 끝났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 협상 후 조치가 중요하다라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게 우리나라에 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 게 먼저 앞서 출발한 두 분의 실장 같은 경우도 미국에서 맺은 상호 관세 관련해서 다른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김용범 정책실장 같은 경우는 소고기하고 쌀은 완전히 협상이 끝난 거다라고 얘기를 한 반면에 위성락 외교안보실장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한다면 사실 이시바 총리가 얘기한 것이 딱 맞아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같은 대통령실 안에서도 이렇게 해석을 달리하고 있으면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도 해석이 굉장히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협상이 끝난 다음에 EU 같은 경우는 27개국의 회원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서면화하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그게 남아있어서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에서 회담 마친 후에 이것을 빨리 픽스하는 게 안정성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조언을 잘 새길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여야의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이어서 국내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8. 15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뒤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하고 있는 조국 혁신연구원장. 오늘은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그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어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남부교도소에서 옥중 환갑을 맞았던 조국 원장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위해케이크로 환갑 잔치를 해줬다고 합니다. 조국 원장에 대한 영화 <다시 만날 조국>도함께 관람했는데요,최근 조 원장 행보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 조 원장에 대한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들어보시죠. 조국 원장에 대한 광폭 행보. 그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소장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조국 원장에 대한 그 마음은 정말 진심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배종찬]
그러니까요. 지금 조국 전 대표의 정치 행보의 최대의 운이라고 봐야 되겠죠. 말 그대로 최애, 극애, 다애, 모든 애가 다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고,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면복권 결정되는 데도 바로 요구를 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대표를 꼭이요라고 얘기했다는 것은 조국 전 대표의. 어떤 인물에 대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애정을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PK 지역이라고 하는 지역적 기반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하는 정치적인 후광, 그것이 얼마나 크고 적고를 떠나서 전직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조국 전 대표의 일정은 일각에서는 숙고를 해야 된다. 좀 더 행보에 대해서 더 이따가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는 거죠. 그래서 말 그대로 광폭행보, 외연 확대, 본격 정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조국 원장 '광폭행보'에 대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생각은 많이 다른 것 같은데요. 조국 원장, 어제 부산을 찾아2030 청년세대, 특히 남성 일부가 극우화 돼 있다고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번 사면이 이번 사면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민주당 의원들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죠. 박지원 의원은 신중해야 한다,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앞서 조국 원장 사면을 제안했던 강득구 의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적 도리도 하지 말란 말이냐","과도한 견제는 창살 없는 감옥이다! "민주당 우려에 조국혁신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조국 원장도 제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야당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2030 남성인 전용기 의원님께 여쭙겠습니다. 조국 원장, 왜 갑자기 2030 남성들이 극우화되고 있다, 이 발언 왜 했을까요?

[전용기]
실제로 본인의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 같습니다마는 동의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이 국민에 대한 평가와 규정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해야 되는데 조금 과도하게 표현된 측면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나오는 목소리들은 사실상 조국 대표에 대한 고언들이 맞습니다. 조국 대표와 민주당이, 그리고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가 결국에는 우리가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지금은 분열의 씨앗으로만 비춰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조국 대표께 직언과 고언을 통해서라도 자중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실제로 지금 조국 대표의 정치적 행보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많이 소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도 그것까지도 시비걸고 있지 않습니까? 앞에는 소고기를 먹었네 마네 이런 이야기는 그냥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부분들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별의 순간을 기다리신다면 지금은 자중하시는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말씀들을 민주당 내부에서도 드리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조국 원장, 조금 자중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인 것 같은데 조국혁신당에서는 오늘 과도한 견제는 창살 없는 감옥이다, 이렇게 반발했거든요.

[김희정]
아까 조국혁신당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란 말이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해야 될 걸 해야 되는데 하지 말아야 될 걸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야 될 것은 반성과 사과입니다. 그런데 반성과 사과 없이 새로운 위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새로운 위선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들에 대해서 돼지라든지 해괴하다느니 또 뭐라고 그랬더라? 꼬인 사람들이라느니 이런 식으로 모두 까기를 하다가 이번에는 2030에 대해서 완전 패기 시작을 합니다. 바로 그 2030세대가 조국의 입시 부정에 대해서 같은 현장에 있었고 가장 분노하는 세력입니다. 그렇다면 입시 부정에 반대하고 위선을 혐오하면 이런 식으로 공격당해도 되는 겁니까? 그렇다라면 모든 사람이 다 공격을 받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야 될 걸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있는 그대로, 사는 그대로 보여줘야지 본인은 입시비리 하면서 공정한 척 얘기하고, 본인은 고기 먹으면서 된장찌개만 먹는 척하고. 이런 식으로 실제 사는 것과 보여주는 것을 자꾸 다르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공격을 받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첫 번째, 반성하고 사과하시고 두 번째, 위선을 거두시면 그러면 사람들이 덜 관심 가질 겁니다.

[전용기]
사실 조국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그전에 윤석열 정치검찰의 정치보복부터 사과해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 아직까지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사과해야 될 대상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 대표는 정치적이고 법률적인 책임은, 법률적인 책임 측면에서는 이미 졌다고 보는 것이고 정치적인 책임은 본인이 앞으로 풀어나가실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실제로 된장찌개 먹었는데 그것 가지고 시비 거는 것은 꼬인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꼬이지 않고서야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모습들을 여과 없이 개혁신당이나 국민의힘에서 보이고 있는데 저는 정치 앞에서 인간적으로 사람을 싫어하는 모습들은 오히려 안 보이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 복원에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우리가 지켰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앵커]
된장찌개 논란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희정]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정치권이 먼저 문제 제기를 했던 게 아니라 소위 네티즌들이 발견한 일입니다. 정치권이 일반인 국민들이 관심도 없는데 문제 제기를 했다는 게 아니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원래 자기 사는 대로 투명하게 보여주고 그리고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되는데 그러지 못한 모습을 과거와 똑같이 형벌을 받고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그리고 정치 검찰 말씀하시는데 대법원 판결까지 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검찰뿐만 아니라 1심, 2심 3심에 있는 판사들도 다 공격을 받아야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입시비리 사실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턴 허위 조작한 거라든지 그리고 표창장 만든 거라든지 그리고 논문 1저자로 올린 거라든지 이런 입시부정 사실은 명확하게 존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중에 한 건만 있어도 사실 국민들에게 반성하고 사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조국 원장 행보에 대한 여야 입장 충분히 들어본 것 같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내일 결론이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에 오른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일 오전 결론이 납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찬탄파' 표가 어디로 갈 지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대통합' 장동혁 후보는 '강성 결집'을 내세우며,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요.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한때 '친한동훈계' 였지만,탄핵에 대한 입장 차로지금은 누구보다 '멀어진' 장동혁 후보. 한동훈 전 대표는, 그제 SNS에"적극 투표해서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는 글을 썼는데, 이게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변 없이 김앤장의 대결, 전략 차이가 뚜렷한데요. 소장님 보시기에는 갈 곳 잃은 친한동훈계 표심이 어디로 갈 것으로 보세요?

[배종찬]
김장 대결이거든요. 김문수, 장동혁. 배추도사인 제가 누구보다도 김장 대결 잘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지난 22일 득표가 한 쪽이 과반수가 안 나왔기 때문인데 대체로 탄핵 반대, 김문수, 장동혁 두 후보. 대체로 크게 차이 나지 않나 봅니다. 그러면 4:4 정도 되는데 그러면 나면 한 20% 정도의 탄핵 찬성표, 이들이 결정한다. 이들이 친한동훈 성격이 강한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까지도 최악은 피하자. 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는 포용하자고 이야기하고 있고, 장동혁 후보는 윤 어게인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 만큼 지금 남은 20%가 사실은 특정 후보에게 분노를 표시할 수 있죠. 그러면 이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문자를 받아서 하게 되는 투표 또 국민의힘 지지층 플러스 무당층, 국민 여론조사 20%에 참여하는 게 중요한데 보통은 분노와 힘이 생기게 되면 아주 적극적이 됩니다. 또 하나, 반면에 장동혁 후보 측에서 볼 때는 자기가 미는 후보는 조경태, 안철수 누구도 될 수 없는 상황인데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하겠냐. 오히려 불참률이 높아지고 윤 어게인이 강하게 작동되면서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 더 유리할 것이다. 장동혁 후보 측에서 그런 생각합니다. 이게 미묘해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 측의 분노 표심이 더 적극적으로 작동하느냐, 아니면 어차피 내가 미는 후보가 안 될 텐데. 이게 미묘한데, 보통은 제가 분노가 세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분석을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한번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앵커]
내일 오전 결과를 지켜봐야 할 텐데 당내 상황이니까 김희정 의원님께 여쭈면 탄핵에 대한 입장 차 때문에 사실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후보도 사이가 좋지는 않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손을 내미는 양상이에요.

[김희정]
일단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모두 다 통합해서 가자는 주의였고요. 오히려 장동혁 후보는 계엄 반대 투표도 했었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두 분 다 선거전략상 이렇게 서로 대비되게 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거지, 결국은 누가 되든 간에 당내 쇄신과 그리고 여당 견제라는 과제는 똑같이 남겨져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심 없이 진행될 것 같은 국민의힘 선거가 최근에 좀 관심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웃픈 현실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결론이 나는 거죠? 내일 오전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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