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도 미국 출국..."정상회담 성공 매우 중요"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2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행 항공기를 타고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강 실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돌아와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미 이 대통령과 순방길을 함께하는 가운데, 강 실장까지 출국하면서, 대통령실 핵심 참모 3명이 모두 한미정상회담 지원을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앞서 위성락 안보실장은 출국 전 기자 간담회에서, 강 실장이 미국에서 협의할 별도의 일정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