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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보원에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암살 시도 사건 축소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22일) 이종석 국정원장을 만나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요구했고, 진상 파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단 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한 이재명 당시 당 대표 피습 사건을 치밀하게 준비한 정치적 암살 시도라며 테러 사건으로 지정하고 전면 재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국정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이 범행에 사용된 18cm 길이의 흉기를 '커터칼'로 표현하고, 테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축소·왜곡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이 사건이 내란의 서막이라며 내란 특검 등에서 수사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별도 특검이나 상설특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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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정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이 범행에 사용된 18cm 길이의 흉기를 '커터칼'로 표현하고, 테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축소·왜곡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이 사건이 내란의 서막이라며 내란 특검 등에서 수사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별도 특검이나 상설특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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