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우원식 의장 전승절 참석 열렬히 환영"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 대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원식 의장의 방중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단의 방중이 원만한 성공을 거둬 중한 우호 협력 관계를 힘차게 추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측은 전승절 80주년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부는 한미 관계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대통령 대신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의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