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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8월 22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권순용 정형외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최수영: 자 일주일 동안 방전된 체력 여기서 충전하고 가시죠. 이슈 앤 피플의 대표적 건강 코너. 건강을 전하는 지식. <건전지> 오늘은 정형외과 전문의 권순용 박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권순용: 네. 안녕하세요.
◆최수영: 그 명의들의 스승으로 불리시는 우리 권순용 박사님. 최근 활동 얘기부터 한번 해 봐야 되겠는데 최근에 저도 받았습니다마는 AI와 의료 접목에 대한 내용이 담긴 [AI와 의료의 미래] 이 책 정말 두껍고 전문 학술 서적 같았는데 이거 직접 소개 좀 한번 해주세요.
◎권순용: 사실 AI 의료의 미래 이러한 타이틀로 한 책들은 아직 우리나라에 이렇게 포괄적인 개념을 나온 책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못 본 것 같아요. 그래서 2017년부터 시작해서 성모병원 병원장일 때 그 은평 새 병원을 스마트 병원으로 좀 만들자 그래서 은평 성모병원 병원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그 준비 과정에 이러한 스마트와 연관된 디지털에 대한 공부를 좀 많이 했고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은평 성모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코호트 격리를 당했잖아요? 통째로. 그러니까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청취자분이 조금 아셔야 되는데 어떤 병원체 노출됐거나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일체 격리하는 그러한 제도를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하루에 2500명 환자가 오고 800여 명의 입원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로 트랜스퍼도 전혀 안 되는 거죠. 막아버렸으니까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달된 나라인데 이런 네트워크가 없어져야 되겠느냐 그래서 제가 그 당시에 디지털 헬스학회라는 걸 처음 창립을 했습니다. 이 학회 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집단 지성을 좀 모았죠. 그런데 그 당시에 만나 뵀던 분이 미래학자로 상당히 그 식견이 뛰어나신 분인데 강시철 박사라고. 그 분이 저의 AI 스승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이러한 공부도 하고 또 많은 분들과 학회 활동을 하면서 12개 분야에 대한 12명의 의료인들에 의한 AI에 대한 현재의 상태. 그다음에 앞으로 나아갈 길. 비전이라든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AI에 대해서 한번 좀 의견을 구해서 이거를 하나의 어떤 텍스트북화 내지는 참고서로 한번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한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서 제가 이번에 집필을 하고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수영: 그러니까 어차피 다가올 의료 미래에 대한 책을 그러니까 이걸 준비하신 거네요?
◎권순용: 그렇죠. 사실 이미 AI 의료 시대가 왔죠. 아시다시피 이러한 정보라든가 통신 테크놀로지에 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간 1차, 2차, 3차, 4차를 변함으로써 어떤 사회 변혁이 있었습니다만 AI에 의한 현재 우리가 느끼는 사회 변혁과 앞으로 미래에 다가오는 그러한 청사진은 어마어마한 변혁입니다.
◆최수영: 구체적으로 좀 어떤 게 있을까요?
◎권순용: 글쎄요. 지금 저는 그 AI가 체감을 많이 못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는데 의료인적 측면에 있어서는 의사들은 반드시 AI와 협력을 해야 되고 AI를 이용해야 되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일종의 심바이언트. AI 공생체가 돼서 이러한 본인의 의료 업무에 대한 효율성이라든가 결국은 정확한 진단, 정확한 치료. 그다음에 재활이라든가 약화 사고라든가 아니면 본인 병원 경영에 있어서 이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유지하는데 포괄적으로 앞으로 AI 의료가 안 도입되면 이거는 제 생각에는 많이 낙후된 의료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최수영: 네.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AI 의료의 미래가 의사뿐 아니라 또 환자, 보호자 모두가 준비해야 될 그런 상황으로 가는 건가요?
◎권순용: 맞습니다.
◆최수영: 그러면 각각의 환자와 보호자가 AI 의료 시대를 맞아서 아까 의사의 준비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 뭘 우리가 좀 짚어봐야 되는지, 뭘 관심을 가져야 되는지 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될까요?
◎권순용: 네. 그래서 사실 의료인들이 AI와 연관돼서 이렇게 환자분들의 진료의 능률성이라든가 정확한 회복을 위해서 도모해야 될 그런 사항들이 많은데 크게 제가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이 시스템적으로 플랫폼 상에 있어서의 어떤 변화인데 예전과 달리 이 AI와 연관돼서는 제일 중요한 게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예전에 그 정보를 분석하려고 그러면 수백 명의 의사가 달려들어도 거기에 대한 분석이 안 됐었어요. 너무나 많은 각계 각층의 다방면적 정보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그게 그래서 어떻게 진단이라든가 치료에 미스가 있었죠. 그래서 요즘 도입되는 것이 휴먼 디지털 트윈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똑같은 하나의 정보를 갖고 있는 아바타가 만들어지는 거죠. 가상의 모든 정보를 거기에 넣어서 AI를 통해서 시뮬레이션 해 갖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게 하고 또 한 가지는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의사들이 체감하는 어떠한 AI 2기로는 가장 많이 활성화된 것이 영상의학적 측면에 있어서 가슴 사진이라든가 유방암 촬영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판독하는 데 AI가 엄청 큰 도움을 주죠. 그 두 가지를 시스템적 하나, 아니면은 필드에 있어서의 요구 사항을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많이 있습니다.
◆최수영: 그러면 데이터 분석이 엄청나게 진화하거나 탁월해진 건가요?
◎권순용: 어마어마한 거죠. 이게 AI라는 것은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그 휴먼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서 유전체를 분석하는데 우리 몸의 유전체가 한 2만 개 정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와 연관된 병이 2만 5천 개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과 연관돼서 요즘은 유전 검사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매칭하는데 예전에는 전문가들이 한 달 두 달씩 걸렸어요. 24시간 매달려요. 그런데 지금은 뭐 5분 내로 다 나오죠. 그러니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그런 것들이 효용성이 엄청 나아지고 향상된 세상이 왔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생각하시면 많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영: 지금 교수님 데이터를 많이 강조하시는데 책뿐만 아니라 제가 듣기로도 어플을 개발하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데이터 히포라면서요? 어떤 어플입니까?
◎권순용: 데이터 히포는 이 블록체인 전문가를 제가 디지털 헬스 학회를 하면서 만나 뵀어요. 그 최현섭 대표라고 아주 젊은 과학자신데 저는 이 환자와 어떠한 의사 간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소송도 생기고 불협 화음도 생기고 관계가 별로 이렇게 안 좋은 것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정보의 비대칭인 것 같아요. 정보의 비대칭.
◆최수영: 정보가 균일하지 못하고 균등하지 못하니까요?
◎권순용: 그렇죠. 환자의 정보는 환자가 많이 알고 있고 그래야 되는데 이 정보를 병원이나 의사가 많이 더 많이 아는 거죠. 그래서 이 환자의 어떤 데이터의 주권을 확립해 주자. 이건 뭐 궁극적으로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차원으로 한번 전향적으로 대의적으로 생각을 하자. 그래서 이 어플을 만들었는데 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환자와 의사 간에 외래에서 진료를 하면서 경청하고 얘기하고 검사 결과를 또 해석하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향후 치료 계획을 얘기하는 걸 녹음하는 겁니다. 축적을 계속 해주는 거죠. 녹음을 하면 그것이 바로 그 자리에서 AI가 의사의 목소리가 아닌 AI 아름다운 여성의 어떤 목소리 아나운서 목소리로 해서 그것이 다 알기 쉽게 정리가 되는 거죠. 그래서 보는 거 이외에 연세 드신 분들은 보는 거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경청하는 스피커를 누르게 되면 소리로도 들리고 그동안 제가 이걸 개발하게 된 동기가 제가 노년학회 회장이 됐었는데 이 초고령 사회에 노년들이 20%가 넘었는데 이분들이 보호자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요. 어머니 아버지 진료 가시면 선생님이 뭐라고 그러시는지 녹음을 해 갖고 오세요. 그런 트러블이 많이 외래에서 생겼어요. 그래서 우리 의료진들은 녹음하지 마십시오. 그런 실강이가 있었고 제가 야 이 AI 의료 시대에 있어서 이것과 연관된 걸 양성화시키자 차라리. 그렇게 해서 그 대신 보다 더 이 정보에 대한 것을 알기 쉽게 해주고 환자분이 집에 가서도 수시로 어떤 자기가 치료를 받았는지 알고 또 이 보호자들이라든가 자식들하고도 공유를 하고 그다음에 또 이것이 축적됨으로써 요즘은 이 전화기에 AI와 연관된 챗봇 기능도 할 수 있는 그게 다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축적되게 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자기의 최적화된 맞춤형 챗봇을 안에다가 만들 수 있는거죠.
◆최수영: 굉장히 좀 진화한 것 같은데. 그러면 교수님께서는 이 개발하신 앱을 어떻게 환자에게 적용하는 게 좋은지 한번 설명해주시겠어요?
◎권순용: 그래서 일단은 이 사회적 약자로 우리가 얘기하듯이 의료적 약자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이 의사의 어떤 데이터와 말씀하신 내용이 상당히 어렵죠? 고령자분들이나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라든가, 아니면 장애인들. 귀가 먹거나 아니면 눈이 잘 안 보이시거나 그런 분들일 수도 있겠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지금 한 260만 명이 한 거의 4-5% 가까이 되는 외국인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와서는 한국어로 얘기를 해도 그것이 동시 통역이 돼서 네팔이면 네팔어. 영어는 영어로 돼 갖고 본인이 어떤 진료를 소상하게 할 수 있죠.
◆최수영: 각국 언어로도 이게 다 전달이 되나요?
◎권순용: 네. 그런 차원에서 외국에도 저희가 특허를 내놓고 그랬는데 이런 것들이 하게 되면은 저는 의료의 문화가 앞으로는 데이터의 어떤 그 대칭화를 기하면서 투명한 정의로운 의료가 돼야 된다. 깨끗하고. 그런 걸 도모하기 위한 어플이죠.
◆최수영: 한마디로 얘기하면 의료 데이터 리터러시. 접근성 강화?
◎권순용: 맞습니다. 그렇게 표현하면 될 거 같아요. 리터러시라는 표현이 AI에 연관돼서는 접근성 강화입니다. 사실 이게 체감할 수 있는 AI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거는 말씀대로 AI 리터러시 문해력이라고 그러죠. 문해력과 연관된 가장 직접적인 의료의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수영: 이게 환자의 권익과 주권과도 직결되는거죠?
◎권순용: 이거는 환자분들의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하나의 어떤 디딤돌이 될 수가 있죠.
◆최수영: 그러면 교수님의 원래 전공 분야가 고관절이시잖아요. 만약 그런 AI 의료 기술 고관절 진료라든가 이게 수술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이 됩니까?
◎권순용: 사실 지금은 AI 에이전트 시대를 넘어서 휴머노이드. 로보트 수술과 연관된 시대가 많이 왔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저도 놀랐습니다만 존스 오킨스에서 실제적으로 추론을 할 수 있는 AI가 돼지의 담낭을 떼는 걸 제가 직접 봤어요. 그거 대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는 우리가 로보트 팔로 의사가 하는데 이거는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AI가 의해서 이게 담낭이다 이게 담도다 아니면 혈관이다 그런 걸 다 알아서 절차를 하고 밖으로 빼내는 과정까지도 추론해서 하는 그 학습된 걸 봤는데 사실은 그 정도까지는 뭐 앞으로는 좀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고관절과 연관돼서는 로보트라든가 그런 것들이 들어왔는데 AI와 연관돼서는 앞으로 이 고관절은 인공관절과 연관돼서 정확하게 포지셔닝해서 관절을 박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AI 기술을 이용한다면 앞으로 크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가장 원래의 고관절에 갖고 있는 것을 회복해 줄 수 있는 정확도를 기하는 수술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수영: 교수님이 환자의 주권 얘기하시니까. 제 기억에 과거에 지금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인가요? 그때 왜 환자들의 수술하는 것을 CCTV로 촬영한다고 해가지고 그때 굉장한 사회적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걸 기억하는데 이게 연관이 있는 건가요?
◎권순용: 네. 저도 사실 거기에 대한 것을 우리 현 이재명 대통령께서 시도하신 제안에 대해서 거기서 아이디어를 좀 많이 얻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 당시에 문제 됐던 것이 가장 큰 키워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라든가 아니면 개인 정보와 연관된 그런 내용이죠. 그렇지만 AI 시대에 있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정보의 어떤 대칭화를 통해서 투명하고 정의로운 정확한 의료가 이루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멀지 않은 어떤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수술방에 있어서의 그런 문제라든가 아니면 직접 우리가 처치하거나 아니면 뭐 스탠트를 하거나 아니면 내시경을 하거나 그런 내용조차도 개인 프라이버시라든가 정보와 연관된 면이 잘 예방되고 방지가 된다고 그러면은 충분히 제도권 내로 도입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대통령께서 처음 그 아이디어를 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수영: 그렇게 연동이 되는 건가요?
◎권순용: 네. 보완된다면 제 생각에도 이 제도권으로 도입이 되고 한번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수영: 저도 좀 의아한 건 그래도 교수님께서는 평생 의사로서 교수로서 봉직해 오셨는데 오히려 환자 주권. 환자의 데이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권순용: 네. 그런데 사실 이 의사들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는 제가 말씀드립니다만 의사들의 스승은 환자들입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많은 기회를 주시고 그러시기 때문에 이게 의사 의료인들의 어떠한 권리라든가 그런 것뿐만 아니라 세상이 많이 오픈되고 있으니까 그러한 약자들에 대한 우리가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는 시대가 와야 된다. 그렇지만 그게 무작정 뭐 배려한다는 게 아니라 AI 시대가 왔고 상상할 수 없는 창조력이라든가 아니면 개발력이 우리가 현재 가능하니까 그런 것을 이용해서 그분들의 주권을 찾아주자 그런 뜻에서 제가 좀 전향적으로 생각을 했죠.
◆최수영: 네. 저도 그래서 원래 후배 교수들이나 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말씀하시는 것보다 의료 미래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잠깐 저희 청취자 사연 하나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리 골반 고관절 쪽 발 통증 발목이 찌릿한 게 확인이 됐는데 이 증상이 2년 됐습니다. 목 허리 고관절 쪽 MRI 촬영을 했는데 사진은 큰 이상이 없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디가 안 좋아서 계속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권순용: 이게 고관절 부근. 특히 둔부라든가 그 주변에 아픈 원인이 고관절이 아픈 경우도 많아요. 그렇지만은 고관절이 특징적으로 아플 때의 증상은 이 사타구니가 아픕니다. 그다음에 체중을 부화할 때 많이 아프고.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 방사통. 찌릿찌릿 거리는 통증이라든가 아니면 댕기는 통증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관절 자체의 문제보다는 신경학적인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바로 인접한 기관이 아시다시피 척추 아니겠습니까? 그 척추하고 고관절에 대해서 두 군데 정밀하게 보는 게 좋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저희가 고관절 전문의사나 올바르게 배운 그러한 정형외과 전문의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우리가 의학적 검사 손으로 하거나 눌러보거나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고관절과 척추는 감별 진단이 가능하죠. 아마도 제 생각엔 증상으로 봐서는 찌릿한 그런 증상은 첫 번째 고관절의 염증이라든가 그런 거에 아주 경미한 상태로 생각이 되고 두 번째로는 척추와 연관된 신경이 눌려지지 않나에 대한 것을 추가적으로 검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청취자님 문자 주셨는데 “교수님 제가 알기로는 교수님께서 쥐눈이 콩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저는 올해 60대 여성입니다. 최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는데 쥐눈이 콩이 뼈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이런 건강식품만으로도 통증이나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권순용: 네. 좋은 말씀하셨는데 제가 강원도 정선 쥐눈이 콩 홍보대사입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머리가 빨리 한 30년 전에 빨리 빠져서 아 이게 좀 머리 검어질 수 밖에 없네 해서 쥐눈이 콩을 먹게 됐는데 그게 벌써 한 27-8년 됐어요. 근데 여러 가지 홍보 매체나 아니면 다른 데서 저하 대상으로 한 것들을 해서 이 프로를 하고 있는 바람에 홍보대사로 임명이 됐는데 이 쥐눈이 콩이 외국의 어떤 콩하고는 약간 성분이 다르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그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라든가 아니면 그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효소라든가.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이에요. 그러면 단백질이 풍부하거든요. 그것과 연관돼서 제 생각에는 이 뼈 건강에도 단백질이라든가 비타민D 같은 그런 성분이 직접적으로 영향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 건강식품으로서 드시거나 아니면 그러한 건기식을 드시는 거는 권할 수 있습니다만 그거 하나만을 맹신하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 외에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양소라든가 약물이 제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온몸을 대사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 대사가 바로 운동입니다. 그래서 근력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 같은 것을 하게 되면 그 삼박자가 맞아야지만 이 골절 예방이라든가 아니면 골다공증을 방지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수영: 섭취만 가지고는 안 되고. 좀 더 삼박자를 갖춰야 된단 말씀이시죠?
◎권순용: 네. 쥐눈이 콩은 제가 선식 같은 거는 적극적으로 권해드리는데 제 나름대로 레시피는 쥐눈이콩을 믹서기에 한 두 숟가락 넣고 우유 200C씩. 그다음에 잣을 10개 넣습니다. 풍미가 완전히 달라져요. 플러스 바나나 3분의 1 조각. 그렇게 해서 드시면 아침으로도 충분하고 휴대용으로도 충분해서 절대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양을 예전에 한 번 조사한 바가 있는데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량이 70g 되거든요.한 40~50g은 거기서 충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그럼 고관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고관절 수술이나 골절 후 재활 단계에서 특히 보조기구 사용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재활 과정에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 혹은 이런 것들에 대한 조언을 좀 해 주신다면요?
◎권순용: 근데 사실 좋은 고관절 수술이 제가 맨 처음에 수술을 인공관절을 했던 한 30년 전하고 지금하고는 어마어마한 의료적 발전이나 기술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요즘은 우리가 고관절 수술 그러면은 예전에는 이거 뭐 수술만 하면 1년에 3분의 1로 돌아가시는 걸로 알고 있었잖아요?
◆최수영: 굉장히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했었죠.
◎권순용: 사실 리스크가 있는 건 사실인데 요즘 고관절 인공관절 기기라든가 골절 고정 기기 같은 것들이 아주 좋은 것들이 많이 발생되고 무엇보다도 의사들의 수술 술기 같은 것이 많이 발달돼서 피도 적게 나고 근육도 적게 자르고 그러면서도 안정화된 그런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에서 예전에 필요한 뭐 워커라든가 그런 것을 많이 사용 안 합니다. 제대로 수술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바로 다음 날 안전바 잡고 화장실 다니고 3주부터 모든 거 놓고 다니고 6주부터는 저희가 그 뛰어다닐 수 있고. 조깅할 수 있는 단계가 됩니다.
◆최수영: 6주면 한 달 반밖에 안 되는데요?
◎권순용: 그렇죠. 인공관절은 그런데 골절 자체는 수술을 아무리 잘 해 놔도 한 12주가 걸려요. 그래서 12주까지 골절 상태가 어그러지지 않도록 그런 보조기구 같은 워커라든가 아니면 의사 선생님이 지시하는 그러한 재활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할 수 있습니다.
◆최수영: 네. 지금 말씀 나오신 김에 청취자님 사연인데 “지난해 고관절 수술을 받고 지금은 잘 걷고 있습니다. 여전히 오래 서 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한데 수술 후 회복이 더디게 느껴지는데 특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조금 더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권순용: 인공관절 수술을 아마 하신 것 같은데 그거 수술 이후에 가장 불편한 점을 느끼는 것이 첫 번째 가장 많이 하는 에러가 그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아주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또 에너지도 많이 들어가고 힘도 많이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그와 연관된 사항을 저희가 체크업 해야 되고요. 관절 수술하고 난 다음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유착이라든가 아니면 어떠한 신경 자체의 자극 증상으로도 불편할 수가 있고 수술하고 난 다음에 아프니까 그쪽을 많이 안 쓰게 되면 근력이 많이 작아져요. 그럼 점점 더 많이 안 쓰게 되고 그러면 이러한 비셔스 서클. 악순환을 연속으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욱더 많이 불편해지고 아파지는 거예요. 그래서 적절한 재활. 특히 근력 강화 운동이라든가 관절 재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면, 특별하게 염증이 없다면 그 면에 대해서 조금 정밀하게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교수님 오늘 AI를 많이 얘기해 주시니까 마지막 질문은 이걸 좀 드릴게요. 사실 많이 보편화되고 있고 앞으로 미래가 될 겁니다. 근데 AI 기술이 중장년층 분들은 좀 낯설게 느껴지죠. 굳이 현대 의학 기술이 아니더라도 고관절이 좀 약해지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실 만한 습관이나 운동 방법 일상에서 좀 할 수 있는 거 그거를 좀 소개해주신다면요?
◎권순용: 지금 연세가 드시게 되면은 여성뿐만 아니라 특히 남성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지 않습니까? 그게 근육과 직결되는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실은 20대 정도를 전후해서 최고로 쌓아올린 뼈 양이나 근육량이 우리가 평생 기간 동안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운동밖에 없어요.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하고 건전하게 살아야죠. 규칙적으로. 그런데 말씀인즉슨 운동과 연관돼서 고관절에서 특정해서 말씀하시는데 한마디로 오리 궁둥이를 만들 수 있는 그러한 노년의 생활을 가져라. 그러니까 골반의 코어와 근육을 강화하는 걸 하게 되면 이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도 적어지거든요. 부하가 적어져서 관절염도 예방할 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대사성 질환이 많이 없어져요.
◆최수영: 네. 알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오늘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바로 스쿼트를 해야 되냐고 이렇게 하는데 스쿼트 같은 것도 도움 되나요?
◎권순용: 네. 스쿼트 도움 됩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자 오늘은 명의들의 스승 권순용 정형외과 교수님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좀 뵙고 이런 좋은 말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순용: AI 시대에 우리 노년에 120살까지 살 수 있는 그러한 건강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수영: 네. 감사합니다 교수님.
◎권순용: 네.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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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권순용 정형외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최수영: 자 일주일 동안 방전된 체력 여기서 충전하고 가시죠. 이슈 앤 피플의 대표적 건강 코너. 건강을 전하는 지식. <건전지> 오늘은 정형외과 전문의 권순용 박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권순용: 네. 안녕하세요.
◆최수영: 그 명의들의 스승으로 불리시는 우리 권순용 박사님. 최근 활동 얘기부터 한번 해 봐야 되겠는데 최근에 저도 받았습니다마는 AI와 의료 접목에 대한 내용이 담긴 [AI와 의료의 미래] 이 책 정말 두껍고 전문 학술 서적 같았는데 이거 직접 소개 좀 한번 해주세요.
◎권순용: 사실 AI 의료의 미래 이러한 타이틀로 한 책들은 아직 우리나라에 이렇게 포괄적인 개념을 나온 책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못 본 것 같아요. 그래서 2017년부터 시작해서 성모병원 병원장일 때 그 은평 새 병원을 스마트 병원으로 좀 만들자 그래서 은평 성모병원 병원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그 준비 과정에 이러한 스마트와 연관된 디지털에 대한 공부를 좀 많이 했고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은평 성모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코호트 격리를 당했잖아요? 통째로. 그러니까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청취자분이 조금 아셔야 되는데 어떤 병원체 노출됐거나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일체 격리하는 그러한 제도를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하루에 2500명 환자가 오고 800여 명의 입원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로 트랜스퍼도 전혀 안 되는 거죠. 막아버렸으니까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달된 나라인데 이런 네트워크가 없어져야 되겠느냐 그래서 제가 그 당시에 디지털 헬스학회라는 걸 처음 창립을 했습니다. 이 학회 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집단 지성을 좀 모았죠. 그런데 그 당시에 만나 뵀던 분이 미래학자로 상당히 그 식견이 뛰어나신 분인데 강시철 박사라고. 그 분이 저의 AI 스승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이러한 공부도 하고 또 많은 분들과 학회 활동을 하면서 12개 분야에 대한 12명의 의료인들에 의한 AI에 대한 현재의 상태. 그다음에 앞으로 나아갈 길. 비전이라든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AI에 대해서 한번 좀 의견을 구해서 이거를 하나의 어떤 텍스트북화 내지는 참고서로 한번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한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서 제가 이번에 집필을 하고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수영: 그러니까 어차피 다가올 의료 미래에 대한 책을 그러니까 이걸 준비하신 거네요?
◎권순용: 그렇죠. 사실 이미 AI 의료 시대가 왔죠. 아시다시피 이러한 정보라든가 통신 테크놀로지에 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간 1차, 2차, 3차, 4차를 변함으로써 어떤 사회 변혁이 있었습니다만 AI에 의한 현재 우리가 느끼는 사회 변혁과 앞으로 미래에 다가오는 그러한 청사진은 어마어마한 변혁입니다.
◆최수영: 구체적으로 좀 어떤 게 있을까요?
◎권순용: 글쎄요. 지금 저는 그 AI가 체감을 많이 못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는데 의료인적 측면에 있어서는 의사들은 반드시 AI와 협력을 해야 되고 AI를 이용해야 되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일종의 심바이언트. AI 공생체가 돼서 이러한 본인의 의료 업무에 대한 효율성이라든가 결국은 정확한 진단, 정확한 치료. 그다음에 재활이라든가 약화 사고라든가 아니면 본인 병원 경영에 있어서 이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유지하는데 포괄적으로 앞으로 AI 의료가 안 도입되면 이거는 제 생각에는 많이 낙후된 의료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최수영: 네.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AI 의료의 미래가 의사뿐 아니라 또 환자, 보호자 모두가 준비해야 될 그런 상황으로 가는 건가요?
◎권순용: 맞습니다.
◆최수영: 그러면 각각의 환자와 보호자가 AI 의료 시대를 맞아서 아까 의사의 준비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 뭘 우리가 좀 짚어봐야 되는지, 뭘 관심을 가져야 되는지 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될까요?
◎권순용: 네. 그래서 사실 의료인들이 AI와 연관돼서 이렇게 환자분들의 진료의 능률성이라든가 정확한 회복을 위해서 도모해야 될 그런 사항들이 많은데 크게 제가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이 시스템적으로 플랫폼 상에 있어서의 어떤 변화인데 예전과 달리 이 AI와 연관돼서는 제일 중요한 게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예전에 그 정보를 분석하려고 그러면 수백 명의 의사가 달려들어도 거기에 대한 분석이 안 됐었어요. 너무나 많은 각계 각층의 다방면적 정보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그게 그래서 어떻게 진단이라든가 치료에 미스가 있었죠. 그래서 요즘 도입되는 것이 휴먼 디지털 트윈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똑같은 하나의 정보를 갖고 있는 아바타가 만들어지는 거죠. 가상의 모든 정보를 거기에 넣어서 AI를 통해서 시뮬레이션 해 갖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게 하고 또 한 가지는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의사들이 체감하는 어떠한 AI 2기로는 가장 많이 활성화된 것이 영상의학적 측면에 있어서 가슴 사진이라든가 유방암 촬영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판독하는 데 AI가 엄청 큰 도움을 주죠. 그 두 가지를 시스템적 하나, 아니면은 필드에 있어서의 요구 사항을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많이 있습니다.
◆최수영: 그러면 데이터 분석이 엄청나게 진화하거나 탁월해진 건가요?
◎권순용: 어마어마한 거죠. 이게 AI라는 것은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그 휴먼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서 유전체를 분석하는데 우리 몸의 유전체가 한 2만 개 정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와 연관된 병이 2만 5천 개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과 연관돼서 요즘은 유전 검사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매칭하는데 예전에는 전문가들이 한 달 두 달씩 걸렸어요. 24시간 매달려요. 그런데 지금은 뭐 5분 내로 다 나오죠. 그러니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그런 것들이 효용성이 엄청 나아지고 향상된 세상이 왔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생각하시면 많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영: 지금 교수님 데이터를 많이 강조하시는데 책뿐만 아니라 제가 듣기로도 어플을 개발하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데이터 히포라면서요? 어떤 어플입니까?
◎권순용: 데이터 히포는 이 블록체인 전문가를 제가 디지털 헬스 학회를 하면서 만나 뵀어요. 그 최현섭 대표라고 아주 젊은 과학자신데 저는 이 환자와 어떠한 의사 간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소송도 생기고 불협 화음도 생기고 관계가 별로 이렇게 안 좋은 것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정보의 비대칭인 것 같아요. 정보의 비대칭.
◆최수영: 정보가 균일하지 못하고 균등하지 못하니까요?
◎권순용: 그렇죠. 환자의 정보는 환자가 많이 알고 있고 그래야 되는데 이 정보를 병원이나 의사가 많이 더 많이 아는 거죠. 그래서 이 환자의 어떤 데이터의 주권을 확립해 주자. 이건 뭐 궁극적으로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차원으로 한번 전향적으로 대의적으로 생각을 하자. 그래서 이 어플을 만들었는데 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환자와 의사 간에 외래에서 진료를 하면서 경청하고 얘기하고 검사 결과를 또 해석하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향후 치료 계획을 얘기하는 걸 녹음하는 겁니다. 축적을 계속 해주는 거죠. 녹음을 하면 그것이 바로 그 자리에서 AI가 의사의 목소리가 아닌 AI 아름다운 여성의 어떤 목소리 아나운서 목소리로 해서 그것이 다 알기 쉽게 정리가 되는 거죠. 그래서 보는 거 이외에 연세 드신 분들은 보는 거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경청하는 스피커를 누르게 되면 소리로도 들리고 그동안 제가 이걸 개발하게 된 동기가 제가 노년학회 회장이 됐었는데 이 초고령 사회에 노년들이 20%가 넘었는데 이분들이 보호자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요. 어머니 아버지 진료 가시면 선생님이 뭐라고 그러시는지 녹음을 해 갖고 오세요. 그런 트러블이 많이 외래에서 생겼어요. 그래서 우리 의료진들은 녹음하지 마십시오. 그런 실강이가 있었고 제가 야 이 AI 의료 시대에 있어서 이것과 연관된 걸 양성화시키자 차라리. 그렇게 해서 그 대신 보다 더 이 정보에 대한 것을 알기 쉽게 해주고 환자분이 집에 가서도 수시로 어떤 자기가 치료를 받았는지 알고 또 이 보호자들이라든가 자식들하고도 공유를 하고 그다음에 또 이것이 축적됨으로써 요즘은 이 전화기에 AI와 연관된 챗봇 기능도 할 수 있는 그게 다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축적되게 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자기의 최적화된 맞춤형 챗봇을 안에다가 만들 수 있는거죠.
◆최수영: 굉장히 좀 진화한 것 같은데. 그러면 교수님께서는 이 개발하신 앱을 어떻게 환자에게 적용하는 게 좋은지 한번 설명해주시겠어요?
◎권순용: 그래서 일단은 이 사회적 약자로 우리가 얘기하듯이 의료적 약자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이 의사의 어떤 데이터와 말씀하신 내용이 상당히 어렵죠? 고령자분들이나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라든가, 아니면 장애인들. 귀가 먹거나 아니면 눈이 잘 안 보이시거나 그런 분들일 수도 있겠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지금 한 260만 명이 한 거의 4-5% 가까이 되는 외국인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와서는 한국어로 얘기를 해도 그것이 동시 통역이 돼서 네팔이면 네팔어. 영어는 영어로 돼 갖고 본인이 어떤 진료를 소상하게 할 수 있죠.
◆최수영: 각국 언어로도 이게 다 전달이 되나요?
◎권순용: 네. 그런 차원에서 외국에도 저희가 특허를 내놓고 그랬는데 이런 것들이 하게 되면은 저는 의료의 문화가 앞으로는 데이터의 어떤 그 대칭화를 기하면서 투명한 정의로운 의료가 돼야 된다. 깨끗하고. 그런 걸 도모하기 위한 어플이죠.
◆최수영: 한마디로 얘기하면 의료 데이터 리터러시. 접근성 강화?
◎권순용: 맞습니다. 그렇게 표현하면 될 거 같아요. 리터러시라는 표현이 AI에 연관돼서는 접근성 강화입니다. 사실 이게 체감할 수 있는 AI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거는 말씀대로 AI 리터러시 문해력이라고 그러죠. 문해력과 연관된 가장 직접적인 의료의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수영: 이게 환자의 권익과 주권과도 직결되는거죠?
◎권순용: 이거는 환자분들의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는 하나의 어떤 디딤돌이 될 수가 있죠.
◆최수영: 그러면 교수님의 원래 전공 분야가 고관절이시잖아요. 만약 그런 AI 의료 기술 고관절 진료라든가 이게 수술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이 됩니까?
◎권순용: 사실 지금은 AI 에이전트 시대를 넘어서 휴머노이드. 로보트 수술과 연관된 시대가 많이 왔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저도 놀랐습니다만 존스 오킨스에서 실제적으로 추론을 할 수 있는 AI가 돼지의 담낭을 떼는 걸 제가 직접 봤어요. 그거 대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는 우리가 로보트 팔로 의사가 하는데 이거는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AI가 의해서 이게 담낭이다 이게 담도다 아니면 혈관이다 그런 걸 다 알아서 절차를 하고 밖으로 빼내는 과정까지도 추론해서 하는 그 학습된 걸 봤는데 사실은 그 정도까지는 뭐 앞으로는 좀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고관절과 연관돼서는 로보트라든가 그런 것들이 들어왔는데 AI와 연관돼서는 앞으로 이 고관절은 인공관절과 연관돼서 정확하게 포지셔닝해서 관절을 박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AI 기술을 이용한다면 앞으로 크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가장 원래의 고관절에 갖고 있는 것을 회복해 줄 수 있는 정확도를 기하는 수술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수영: 교수님이 환자의 주권 얘기하시니까. 제 기억에 과거에 지금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인가요? 그때 왜 환자들의 수술하는 것을 CCTV로 촬영한다고 해가지고 그때 굉장한 사회적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걸 기억하는데 이게 연관이 있는 건가요?
◎권순용: 네. 저도 사실 거기에 대한 것을 우리 현 이재명 대통령께서 시도하신 제안에 대해서 거기서 아이디어를 좀 많이 얻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 당시에 문제 됐던 것이 가장 큰 키워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라든가 아니면 개인 정보와 연관된 그런 내용이죠. 그렇지만 AI 시대에 있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정보의 어떤 대칭화를 통해서 투명하고 정의로운 정확한 의료가 이루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멀지 않은 어떤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수술방에 있어서의 그런 문제라든가 아니면 직접 우리가 처치하거나 아니면 뭐 스탠트를 하거나 아니면 내시경을 하거나 그런 내용조차도 개인 프라이버시라든가 정보와 연관된 면이 잘 예방되고 방지가 된다고 그러면은 충분히 제도권 내로 도입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대통령께서 처음 그 아이디어를 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수영: 그렇게 연동이 되는 건가요?
◎권순용: 네. 보완된다면 제 생각에도 이 제도권으로 도입이 되고 한번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수영: 저도 좀 의아한 건 그래도 교수님께서는 평생 의사로서 교수로서 봉직해 오셨는데 오히려 환자 주권. 환자의 데이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권순용: 네. 그런데 사실 이 의사들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는 제가 말씀드립니다만 의사들의 스승은 환자들입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많은 기회를 주시고 그러시기 때문에 이게 의사 의료인들의 어떠한 권리라든가 그런 것뿐만 아니라 세상이 많이 오픈되고 있으니까 그러한 약자들에 대한 우리가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는 시대가 와야 된다. 그렇지만 그게 무작정 뭐 배려한다는 게 아니라 AI 시대가 왔고 상상할 수 없는 창조력이라든가 아니면 개발력이 우리가 현재 가능하니까 그런 것을 이용해서 그분들의 주권을 찾아주자 그런 뜻에서 제가 좀 전향적으로 생각을 했죠.
◆최수영: 네. 저도 그래서 원래 후배 교수들이나 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말씀하시는 것보다 의료 미래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잠깐 저희 청취자 사연 하나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리 골반 고관절 쪽 발 통증 발목이 찌릿한 게 확인이 됐는데 이 증상이 2년 됐습니다. 목 허리 고관절 쪽 MRI 촬영을 했는데 사진은 큰 이상이 없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디가 안 좋아서 계속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권순용: 이게 고관절 부근. 특히 둔부라든가 그 주변에 아픈 원인이 고관절이 아픈 경우도 많아요. 그렇지만은 고관절이 특징적으로 아플 때의 증상은 이 사타구니가 아픕니다. 그다음에 체중을 부화할 때 많이 아프고.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 방사통. 찌릿찌릿 거리는 통증이라든가 아니면 댕기는 통증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관절 자체의 문제보다는 신경학적인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바로 인접한 기관이 아시다시피 척추 아니겠습니까? 그 척추하고 고관절에 대해서 두 군데 정밀하게 보는 게 좋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저희가 고관절 전문의사나 올바르게 배운 그러한 정형외과 전문의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우리가 의학적 검사 손으로 하거나 눌러보거나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고관절과 척추는 감별 진단이 가능하죠. 아마도 제 생각엔 증상으로 봐서는 찌릿한 그런 증상은 첫 번째 고관절의 염증이라든가 그런 거에 아주 경미한 상태로 생각이 되고 두 번째로는 척추와 연관된 신경이 눌려지지 않나에 대한 것을 추가적으로 검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청취자님 문자 주셨는데 “교수님 제가 알기로는 교수님께서 쥐눈이 콩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저는 올해 60대 여성입니다. 최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는데 쥐눈이 콩이 뼈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이런 건강식품만으로도 통증이나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권순용: 네. 좋은 말씀하셨는데 제가 강원도 정선 쥐눈이 콩 홍보대사입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머리가 빨리 한 30년 전에 빨리 빠져서 아 이게 좀 머리 검어질 수 밖에 없네 해서 쥐눈이 콩을 먹게 됐는데 그게 벌써 한 27-8년 됐어요. 근데 여러 가지 홍보 매체나 아니면 다른 데서 저하 대상으로 한 것들을 해서 이 프로를 하고 있는 바람에 홍보대사로 임명이 됐는데 이 쥐눈이 콩이 외국의 어떤 콩하고는 약간 성분이 다르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그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라든가 아니면 그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효소라든가.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이에요. 그러면 단백질이 풍부하거든요. 그것과 연관돼서 제 생각에는 이 뼈 건강에도 단백질이라든가 비타민D 같은 그런 성분이 직접적으로 영향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 건강식품으로서 드시거나 아니면 그러한 건기식을 드시는 거는 권할 수 있습니다만 그거 하나만을 맹신하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 외에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양소라든가 약물이 제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온몸을 대사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 대사가 바로 운동입니다. 그래서 근력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 같은 것을 하게 되면 그 삼박자가 맞아야지만 이 골절 예방이라든가 아니면 골다공증을 방지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수영: 섭취만 가지고는 안 되고. 좀 더 삼박자를 갖춰야 된단 말씀이시죠?
◎권순용: 네. 쥐눈이 콩은 제가 선식 같은 거는 적극적으로 권해드리는데 제 나름대로 레시피는 쥐눈이콩을 믹서기에 한 두 숟가락 넣고 우유 200C씩. 그다음에 잣을 10개 넣습니다. 풍미가 완전히 달라져요. 플러스 바나나 3분의 1 조각. 그렇게 해서 드시면 아침으로도 충분하고 휴대용으로도 충분해서 절대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양을 예전에 한 번 조사한 바가 있는데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량이 70g 되거든요.한 40~50g은 거기서 충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그럼 고관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고관절 수술이나 골절 후 재활 단계에서 특히 보조기구 사용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재활 과정에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 혹은 이런 것들에 대한 조언을 좀 해 주신다면요?
◎권순용: 근데 사실 좋은 고관절 수술이 제가 맨 처음에 수술을 인공관절을 했던 한 30년 전하고 지금하고는 어마어마한 의료적 발전이나 기술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요즘은 우리가 고관절 수술 그러면은 예전에는 이거 뭐 수술만 하면 1년에 3분의 1로 돌아가시는 걸로 알고 있었잖아요?
◆최수영: 굉장히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했었죠.
◎권순용: 사실 리스크가 있는 건 사실인데 요즘 고관절 인공관절 기기라든가 골절 고정 기기 같은 것들이 아주 좋은 것들이 많이 발생되고 무엇보다도 의사들의 수술 술기 같은 것이 많이 발달돼서 피도 적게 나고 근육도 적게 자르고 그러면서도 안정화된 그런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에서 예전에 필요한 뭐 워커라든가 그런 것을 많이 사용 안 합니다. 제대로 수술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바로 다음 날 안전바 잡고 화장실 다니고 3주부터 모든 거 놓고 다니고 6주부터는 저희가 그 뛰어다닐 수 있고. 조깅할 수 있는 단계가 됩니다.
◆최수영: 6주면 한 달 반밖에 안 되는데요?
◎권순용: 그렇죠. 인공관절은 그런데 골절 자체는 수술을 아무리 잘 해 놔도 한 12주가 걸려요. 그래서 12주까지 골절 상태가 어그러지지 않도록 그런 보조기구 같은 워커라든가 아니면 의사 선생님이 지시하는 그러한 재활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할 수 있습니다.
◆최수영: 네. 지금 말씀 나오신 김에 청취자님 사연인데 “지난해 고관절 수술을 받고 지금은 잘 걷고 있습니다. 여전히 오래 서 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한데 수술 후 회복이 더디게 느껴지는데 특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조금 더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권순용: 인공관절 수술을 아마 하신 것 같은데 그거 수술 이후에 가장 불편한 점을 느끼는 것이 첫 번째 가장 많이 하는 에러가 그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아주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또 에너지도 많이 들어가고 힘도 많이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그와 연관된 사항을 저희가 체크업 해야 되고요. 관절 수술하고 난 다음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유착이라든가 아니면 어떠한 신경 자체의 자극 증상으로도 불편할 수가 있고 수술하고 난 다음에 아프니까 그쪽을 많이 안 쓰게 되면 근력이 많이 작아져요. 그럼 점점 더 많이 안 쓰게 되고 그러면 이러한 비셔스 서클. 악순환을 연속으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욱더 많이 불편해지고 아파지는 거예요. 그래서 적절한 재활. 특히 근력 강화 운동이라든가 관절 재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면, 특별하게 염증이 없다면 그 면에 대해서 조금 정밀하게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교수님 오늘 AI를 많이 얘기해 주시니까 마지막 질문은 이걸 좀 드릴게요. 사실 많이 보편화되고 있고 앞으로 미래가 될 겁니다. 근데 AI 기술이 중장년층 분들은 좀 낯설게 느껴지죠. 굳이 현대 의학 기술이 아니더라도 고관절이 좀 약해지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실 만한 습관이나 운동 방법 일상에서 좀 할 수 있는 거 그거를 좀 소개해주신다면요?
◎권순용: 지금 연세가 드시게 되면은 여성뿐만 아니라 특히 남성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지 않습니까? 그게 근육과 직결되는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실은 20대 정도를 전후해서 최고로 쌓아올린 뼈 양이나 근육량이 우리가 평생 기간 동안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운동밖에 없어요.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하고 건전하게 살아야죠. 규칙적으로. 그런데 말씀인즉슨 운동과 연관돼서 고관절에서 특정해서 말씀하시는데 한마디로 오리 궁둥이를 만들 수 있는 그러한 노년의 생활을 가져라. 그러니까 골반의 코어와 근육을 강화하는 걸 하게 되면 이 고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도 적어지거든요. 부하가 적어져서 관절염도 예방할 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대사성 질환이 많이 없어져요.
◆최수영: 네. 알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오늘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바로 스쿼트를 해야 되냐고 이렇게 하는데 스쿼트 같은 것도 도움 되나요?
◎권순용: 네. 스쿼트 도움 됩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자 오늘은 명의들의 스승 권순용 정형외과 교수님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좀 뵙고 이런 좋은 말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순용: AI 시대에 우리 노년에 120살까지 살 수 있는 그러한 건강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수영: 네. 감사합니다 교수님.
◎권순용: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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