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파병부대 지휘관 격려..."가장 중요한 임무 수행"

김정은, 파병부대 지휘관 격려..."가장 중요한 임무 수행"

2025.08.21. 오전 08: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부대의 지휘관을 직접 만나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며 격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휘관들로부터 작전지역 군사활동 경과를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러시아 쿠르스크주 해방작전에 참전한 부대를 지휘한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장 중대한 임무 수행에 해당 부대를 내세웠다며 열렬한 전투적 격려를 전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북한은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 장령과 군관을 비롯해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병으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북한은 민심 이반을 막고 내부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전사자 등에 대한 추모와 예우 등 대대적인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