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통합 시급"...야당 지도부 불참

이 대통령 "국민통합 시급"...야당 지도부 불참

2026.01.02.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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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행사에 불참했는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통합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회.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5부 요인, 또 정·재계와 종교계, 군 지휘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모두 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에선 주호영 국회부의장만 참석하고, 지도부 전원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최근 통일교 특검과 이혜훈 후보자 지명 등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더 세우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듯, 국민 통합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등을 돌리거나, 차이가 극단적 대립의 씨앗이 되는 그런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또 신년사에서 제시한 성장 전략 대전환과 대도약을 다시 꺼내 들며, 전제 조건으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국민 통합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고….]

건배사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 통합을 위해선 비상계엄 관련 사법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선 한국 e스포츠의 대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국민대표 11명에 대한 이 대통령의 훈장과 표창 수여도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열린 청와대 시무식에서도,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책임감과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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