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정책실장 "한미회담서 통상 협상 논의 않거나 간단히 다루길"

김용범 정책실장 "한미회담서 통상 협상 논의 않거나 간단히 다루길"

2025.08.20.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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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현지시각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은 논의하지 않거나, 간단한 이행 계획만 다루자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0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통상 협상은 지난달 31일 이미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다만 합의된 모든 게 문서로 나온 게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논의는 하고 있다며, 미 측에선 정상회담을 계기로 자신들의 목표를 의제에 넣어 성과를 내고 싶어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정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국민적 의구심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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