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년 6월 국민 심판받을 것"...사실상 출마 공식화

조국 "내년 6월 국민 심판받을 것"...사실상 출마 공식화

2025.08.19.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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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 복권 결정이 정치공학적 결정이 아닐 것이라며, 내년 6월 국민의 선택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어제(18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와 사면을 예상했다고 하면 건방진 이야기라면서 이 대통령이 정치공학적 결정으로 사면 결정을 안 했다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일단 목표가 이재명 정부 성공이고 모든 초점은 국민의힘 심판이라면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가운데 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내년 6월 국민 선택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내년 6월도 성급한데 2030년 이야기는 너무 먼 이야기라며, 정치인으로서 조국의 자질과 능력, 경험을 쌓아갈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당 내부에 여러 의견이 있는데 지금부터 의견 수렴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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