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을지연습은 방어적 성격...북한 공격 의도 없어"

이 대통령 "을지연습은 방어적 성격...북한 공격 의도 없어"

2025.08.18.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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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으로,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훈련 상황 점검 등을 위해 주재한 '을지 국가안전보장', NSC 전체회의에서, 이번 훈련의 기본 목적은 한반도 평화를 달성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거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싸우지 않고 이기는 평화가 최선이지만 최악의 상황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전시에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연습이 되도록 훈련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외교, 통일, 국방,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국가정보원장과 국가안보실장,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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