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안철수, 단일화 후 실패 시 ‘또철수’ 정치 생명 스톱...고심 깊을 것”

김대식 “안철수, 단일화 후 실패 시 ‘또철수’ 정치 생명 스톱...고심 깊을 것”

2025.08.18.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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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 대표 후보 당선 유력해보이지만 1차 과반 어려울 것
-전한길, 김어준 꿈꾼다면 국힘 입당 말았어야…윤리위 경고 조치 아쉬워
-조국, 전재수 행보 따라 부산북구 또는 부산시장 출마 예상
-민주당, 조국과 샅바싸움 할 것…‘조국의 강’ 못 건너고 역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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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8월 18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국힘 전부 싸잡아서 ‘극우’ 표현 안 돼…야당과 손 안 잡는 정청래가 극좌
-특검 기간 연장,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까지 특검 이슈 끌고 가려는 의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2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도 정치권 이슈가 많습니다. 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혁신파냐 통합파냐 누가 되느냐도 관심이고요. 또 조국 전 대표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나오셨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2일이니까 이제 D-4인데요, 누가 될 것 같습니까?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대식): 현재는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였기 때문에 상당히 좀 유리할 거로 보는데, 1차에서 과반이 나오기는 좀 어렵지 않겠나... 이번 이렇게 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1차 수사 과반이 안 나올 가능성이 있다?

◇김대식: 각 진영에서는 ‘1차에 끝내겠다’ 이렇게 하지만 바깥에서 보는 관점은 ‘상당히 좀 힘들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해서 2차까지는 이번에 좀 가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는데 아직 2, 3일 더 남았으니까 그거 정치는 언제든지 또 요동치고 변할 수 있으니까 한번 두고 봐야 합니다.

◆김영수: 4명의 후보가 지금 도전장을 냈기 때문에 과반이 나오지 않으면 23일 2명의 후보가 토론회를 하는 거예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여론조사를 거쳐서..

◆김영수: 26일 최종 선출이 됩니다. 어제 2차 TV 토론회를 보니까요, 3대 특검 수사를 털고 가야 한다는 입장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 갈라서더라고요?

◇김대식: 2차 TV 토론도 제가 보니까 이 국민의 기대했던 점을 우리가 부각시키지 못했고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전당대회는 그 당의 꽃이고 민주주의의 어떻게 보면 하나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하거든요. 그런데 과거를 가지고 계속해서 되새김하게 되면 한 발자국도 미래로 가지 못하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과거가 아니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저는 좀 아쉬웠다 이렇게 좀 보고 있는 거죠.

◆김영수: 전반적으로 토론회가 아쉬웠다, 미래를 보는 토론이 있어야 되는데 과거를 가지고 주고받고 있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조경태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내잖아요?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싫다는 거예요? 어떤 이유가 있는 거예요?

◇김대식: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또 단일화하게 되면 잘못하면 안철수 후보의 정치 생명이 여기서 스톱이 될 수가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서울시장 단일화 했죠. 두 번에 걸쳐서 대통령 선거 단일화를 했죠, 이번까지 단일화하면 ‘안철수는 단일화용이냐’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굉장히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나 이제 조경태 후보 입장에서는 그것도 하나의 선거 전략이라고 보는 거죠. 안철수 후보를 끌어들여서 시너지 효과를 냄과 동시에 본인은 대통령 후보를 몇 번 거쳤던 사람하고도 나는 단일화를 해서 자신 있다. 이런 의도가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이제 읽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여기에서 성공하면은 한 단계 점프가 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 실패했을 경우에는 ‘야 역시 또 철수냐, 네 번에 걸쳐서 단일화용’이냐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 미래를 기약할 수가 없는 거죠. 이제 그런 측면에서는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심이 되고 또 이 고민이 되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조경태 후보하고 단일화하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대식: 저는 불리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조경태 후보는 6선이 했지만 큰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별로 없어요.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때부터 계속해서 대선 후보로 부각을 시켰고 선거 때마다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 지지율이라는 것은 인지도 플러스 지지율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저는 안철수 후보가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1년에 이 여론조사의 형태를 보면 안철수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 이거 잘못하다가는 큰일 나겠구나’ 이런 생각도 하고 조경태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치고 올라가는 형국을 보고 안철수 후보하고 대결해도 자기는 자신 있다, 그리고 만약에 안 됐을 경우에 테러 전략이 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로 봐서는 손해 볼 게 하나도 없죠.

◆김영수: 그렇군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지금 전한길 씨가 이슈예요. 김문수 후보 면전에서 장동혁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김대식: 저는 그렇게 큰 영향은 없다고 보는데 이 전당대회의 주인공들은 4명의 지금 당 대표 후보들이잖아요, 이런 입장에서 전한길이라는 이분이 등장해서, 하나의 정당사에 이 주인공이 되고 부각이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당이 그만큼 허약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보고 다만 전한길은 이런 것 같아요. 진보 좌파의 김어준을 꿈꾸지 않겠느냐 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면 전한길씨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이 입당하지 않아야죠. 바깥에서 외곽에서 정말 보수 우파의 진정한 전사로서 전도사로서 활동을 할 수는 있다고 봐요. 그거는 얼마든지 유튜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한 정당에 들어와서 전한길이라는 이 세 글자를 좌지우지하면서 이게 언론의 부각이 전한길로 되는 것은 우리 당으로서는 별로 좋지도 않고 또 우리 당에 그만큼 허약한 체질이다 이런 것을 좀 보여주기 때문에 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얼마 전에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방해 때문에 윤리위에서 경고 처분 내렸잖아요.
그런데 김대식 의원께서는 제명해야 한다.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셨죠?

◇김대식: 저는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마찬가지였고 저도 그렇게 주장을 했었는데 윤리위가 우리가 별도 기구이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결정은 존중합니다. 다만 그러한 아쉬움이 있다는 거죠. 왜 그러냐 하면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전한길이라는 사람으로 함몰이 돼서는 안 되거든요. 이 블랙홀로 빠져서는 안 되거든요. 이것을 탈피하고 정말 우리도 당에 4명의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4명의 후보가 우리 국민들 당원들을 위해서 강한 메시지를 내고 우리 당이 그동안에 잘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우리 당이 이렇게 가겠다 하는 그런 비전 제시의 장이 돼야 되는데 전한길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가지고 거기에 함몰되고 그쪽으로 빠지게 되면 이 후보들은 어디로 가고 없습니까? 이제 이런 점에서 저는 충분하게 전한길라는 사람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해야 된다 이렇게 하는데 윤리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결정한 것을 존중해야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한겨레 신문과 인터뷰를 했네요. 보니까 여러 이야기를 많이 해서요. 먼저 내년 6월 선거 때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지방선거에 나갈 것 같습니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갈 것 같습니까?

◇김대식: 저는 두 가지의 양면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국의 고향이 부산 아닙니까? 부산에서 먼저 아마 시동을 걸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내년 6월 지방선거 있지 않습니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장으로 턴을 할 경우에 부산 북구를 선택할 것 같고 만약에 전재수 후보가 나오지 않고 하면 부산시장으로 출마할 것 같은데 저는 본인의 목적 달성이 성공할까 저는 상당히 퀘스천마크입니다.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지금 조국 전 대표가 바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고 정치 활동하는 그것보다 조금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사죄를 하고 다시 일어서겠다 하는 어떤 메시지로 시작을 해야 하는데 바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통해가지고.. 저도 한겨레 신문 인터뷰를 봤는데 이러한 것은 이 오만하고 교만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조국 본인을 위해서도 국민 앞에 이러이러한 부분은 저기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정말 죄송스럽고 사과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야죠. 왜 그러냐 하면 대법원의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우리가 대법원 판결은 존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까 우리 윤리위원회에서 존중하듯이 저는 그런 것이 우선시 돼야 하지 않겠나 이런 측면에서 저는 조국 전 대표가 스탠스를 그렇게 가고 방향을 그렇게 틀어야 한다고 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가 오늘 서울 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도 할 예정이고요.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될 것 같습니까?

◇김대식: 저는 잘못하면 이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굉장히 혼란이 오고 민주당이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단일 대오로 그동안에 오다가 지금 쌍두마차로 지금 달리고 있잖아요. 여기에서 바퀴 하나가 제대로 구르지 못하면 삐꺽거릴 수가 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저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결코 유리하지는 않다 이제 이렇게 보고 대통령께서 왜 이 시점에 조국 전 대표를 사면을 했는지 앞으로 향후 5년이라는 세월이 남아 있잖아요. 충분한 기간이 남아 있는데 이번 8·15를 통해서 조국과 윤미향 이 두 분의 사면은 저는 결코 국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대통령께서 취임사에서 국민 대통합을 말씀하셨거든요. 나를 반대했고 나를 찬성했든 간에 함께 가겠다,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이렇게 설법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야당 제야 이런 부분에서 그렇게 반대했던 조국과 윤미향을 또 특히나 8·15 우리가 광복 80주년에 윤미향 같은 사람을 또 이 사면을 해줬다? 이런 것은 국민 통합과 조금 거리가 멀다 이런 측면에서 내년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왜 이쯤 이렇게 했는가 이것이 옥에 티가 됐다, 저는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조국 전 대표가 민주당과 합당하려면 내부 논의도 먼저 해야 하고 합당이 최선인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내년 초에 진영 전체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열린 상태고 고민하고 의견 모으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따로 갈 것 같습니까? 결국은 합당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까?

◇김대식: 굉장히 샅바싸움을 하지 않겠어요? 조국 전 대표 입장에서는 완전 자유의 몸이 됐지 않습니까? 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하얀 도화지에다 그릴 수 있는 형국이 됐단 말이죠. 여기에 저는 민주당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되게 되면 서로가 권력 다툼으로 이제 비춰질 것이 이제 국민들이 그렇게 바라볼 수 있거든요. 그러면 꼭짓점에서 하강 곡선으로 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치는 얼마든지 이 변화하고 또 변화하는 하나의 생물이지 않습니까?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지만 상당히 긴 시간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은 저는 지금 현재까지 이제 폭주했던 8톤 트럭이 이게 상당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장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저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그렇게 원만하게 이루어지지는 어렵지 않겠느냐 저는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에도 아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 국민의힘이 극우화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주변에 소수화시키고 제1야당을 교체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대식: 국민의힘의 극우화를 조심스럽게 걱정을 하고 있는 부분이 저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러면 야당은 야권의 지금은 이제 여권이죠. 여권에서는 극좌가 되는 경우가 없습니까? 극우 , 극좌를 쓴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언 중에 하나인데 저도 일부 아스팔트 세력, 예를 들어서 전한길씨 같은 분들 이런 분들은 극우화가 됐다고 저는 봐요. 그거를 전체 국민의힘 전체로 이야기한 것은 그거는 넘어 나갔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러면 그쪽에는 그러면 극좌로 가지 않았습니까? 극좌로 간 부분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코멘트를 하지 않지 않습니까. 상대 당에 대한 예의고 또 상대에 대한 하나의 태도라고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뭐 악수도 하지 않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더 극좌가 됐다고 저는 보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과연 조국 전 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 저는 이거에 대한 것을 물음표를 갖는 거죠.

◆김영수: 그리고 지금 현재 특검 수사 관련해서요, 중앙당사 압수수색 관련해서 지금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잖아요, 지금 당원 명부도 이제 보겠다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대응할 생각입니까?

◇김대식: 지금 현재 당원 명분은 우리 정당사의 하나의 생명력 아니겠습니까? 그 당원 명분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본인의 개인 정보에 대한 문제도 있고 당원 명부를 내준다? 그러면 당을 반납하는 거죠. 그건 있을 수 없는 거죠. 그러나 우리는 최소한의 특검에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예의를 갖추는 거고 그러면 그 시점에 어떤 특정한 사람이 우리 당에 입당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이거는 확인 절차를 얼마든지 해줄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어떤 기관부터 어느 기관까지 거기에서 특정하게 해서 이런 부분은 우리가 협조할 수 있다 이러는데 전체 몇백만 당원의 명분을 다 달라? 이거는 저는 정당을 해체하자는 것밖에 더 되지 않느냐 이렇게 측면입니다. 우리는 결코 내줄 수가 없고 오늘 지금 우리가 한 1시 50분에 의원총회를 특검 앞에서 합니다. 특검 앞에서 하고 강력한 우리가 대응을 하고 우리가 의원총회를 통해서 이 강한 메시지도 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요, 광복절 경축사 발언 논란이 있는데 ‘세계사적 관점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다’ 이렇게 광복을 평가를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대식: 그분의 이야기를 제가 여기에서 뭐 평을 한다든지 이런 것은 조금 예의에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러나 우리 그동안에 우리의 선조들 이제 광복을 위해서 투쟁했던 이런 분들의 그 헌신과 공로 피와 땀 눈물 이것이 헛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역사는 항상 왜곡이 되서도 안 되고 있는 그대로, 편파적으로 또 생각해서도 안 되고 바로 정도로 가야 한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역사만큼은 왜곡돼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여러 학자들이 있고 여러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마지막 질문으로, 지금 민주당이 특검 기간 연장하는 이 특검법 개정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대식: 정치적인 의도가 있지 않겠어요? 지금 이 특검법이 지금 현재 초유의 3특검법으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순조롭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지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이거를 더 연장한다? 지금 대단한 지금 현재 검사들도 파견돼 있고 지금 거대 특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지 않습니까? 그럼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도밖에 저는 볼 수가 없다 이렇게 보고 이 국회에서 결정한 이 특검 기간 안에 저는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우리 당 입장에서는 반대하는 거죠.

◆김영수: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대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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